이 영화... 배우에 무척 투자한 영화다. 니콜라스를 비롯하여 존 보이트, 하비키틀 그리고 애드 해리스까지.. 물론 1편의 주인공들.. 그대로 나오신다. 애드해리스는 약간 악한면을 보여주며 역시 그 다운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주인공인 니콜을 비롯 , 보이트와 키틀은 이름값을 못한것 같아 아쉽다. 1편을 재미있게 본 나는 상당히 기대하며 보았지만 보물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얽히고 섥힌 내용은 잠시도 딴 생각을 못하게 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전개가 다소 산만하며 영화를 방해한다는 느낌... 그리고 왜 주인공은 1편에서 해피엔딩을 맞은 뒤 2편에서는 그리도 원수가 되었는지... 꼭 다이하드같다... 이 영화 또한 결말 쯤 가서는 인디아나 존스를 흉내내다가 여러 영화를 따라 잡는 어이없음도 보여준다. 마치 니콜의 머리없음을 보이기 싫어서 우습게 바뀐 그의 머리처럼 영화도 갈피를 못잡고 헤메다 결국은 해피엔딩... 이쯤에선 마지막 바램은 제발 3편이 나오지 않기를....
2008-01-14 오후 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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