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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 - 스포있음 클로버필드
sigyyzzang 2008-01-16 오후 8:24:22 12102   [14]
 

기대감이 너무 컸던건가 - ? 제작자의 타이틀과 봉준호 감독의 극비시사관람 -

 

과연 기대치에 부응하듯 - 언론시사에는 많은 기자들이 아이맥스관을 가득 매웠다 -

 

영화 상영시작 - 미국방부 극비자료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비디오테잎이 돌아간다 -

 

일본으로 가는 친구 송별회 파티의 분위기를 캠코더에 담고 있다 - 그러다가 갑자기

 

굉음이 들리고 순간 아비규환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 페이크 다큐멘터리라는 형식을

 

띤 이 영화는 -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 이 형식을 따르며 - 다른 영화와 차별적인

 

독창성을 부여한다 - 괴물의 모습은 제대로 볼 수가 없고 - 관객들은 흔들리는 캠코더

 

영상을 보면서 마치 그 현장에 와있는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 아마도

 

감독이 노린 연출이 이 것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 하지만 이러한 영상이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을 얻어 낼지 모르겠다 - 솔직히 영상이 너무 불친절해 짧은 러닝 타임인데도 -

 

길게 느껴지고 - 눈이 피로할 정도다 ; 스토리도 간단하다 - 괴물의 습격으로

 

아비규환이 된 도시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구하러 간다는

 

내용의 - 그런데 - 시작과 끝이 없다 - 괴물에 대해 그 어떤 상황적 설명도 없으며 -

 

마지막에 주인공이 대피하고 있는 곳이 무너지면서 - 캠코더 영상도 사라지고 -

 

이런 허무 - ;

 

철저한 베일 마케팅을 펼치며 기대와 관심의 증폭을 불러 일으키는 클로버필드 -

 

헐리웃판 괴물이라는 마케팅에 혹 우리나라의 괴물을 떠올리신다면 큰 오산 -

 

독창적인 연출감각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관람 - 하지만 진정 즐기고 웃으며 나오고 싶다면

 

비추 - !


(총 1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audgnldi
그래도 괴물 약간 비슷한 느낌은 있던데요 ^^   
2008-01-20 16:11
okane100
이 영화도 재미있게 보이던데 기대 되네요   
2008-01-19 16:41
lee su in
테러 등으로 인한 미국민들의 공포가 영화로도 자주 표현되는 것 같네요.   
2008-01-19 12:42
ffoy
리얼리티 만큼은 최고! ^^;
다만 눈의 피로를 "견디셔!"
  
2008-01-19 00:56
szin68
진짜로 필요한 정보!!!!!!!!   
2008-01-19 00:5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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