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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목요일에 봤습니다.. 복수는 나의 것
st2jtire 2002-03-29 오전 4:01:03 1065   [2]
그런데 개봉은 금요일로 되어있군요?

전 구로 CGV서 목요일에 봤는데..

각설하고..

전체적인 스토리는 많이 복잡하지 않은 대신..강렬하군요..

등장인물간의 갈등의 해소방법이 오로지 살인뿐이란건..

단순히 비현실적이라고 치부하기에는..여운이 많군요..

재밌습니다..

특히 극찬하고 싶은건 배우들의 연기군요..

정말 모두들 열연..멋졌습니다..최고!!최고!!!

단점이라면..

감독님의 의도였는지..하드코어적인 면을 지나칠정도로 강하게 부각시킨것은..좀 심하지 않았나 합니다..

특수효과 과시인가..싶을정도로 난자하는 피와 극도로 클로즈업 된 상처들은..

영화의 전체 인상 자체에 피칠을 해버렸습니다..

실직을 당해 배를 칼로 긋는 기사의 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절단된 아킬레스건을 연거푸 롱컷으로 보여준건..

오히려 그 역효과가 나지 않았나 싶을정도로..옥의 티로 느껴지는군요..

스토리전개를 위한 씬이였다기 보단..영화의 잔인함을 부각시키려한..사족으로 느껴지는..

그래서 정말 괜찮은 영화다..라는 생각도 들지만..이걸 과연 내가 누구에게 보라 권해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더 지배적입니다..

함부로 권해 줬다간 저 때문에 식욕을 잃었다는 뒷말이 많을 것 같아서..

영화가 상영 되는 중에도 고개를 젖히는 관객들이 매우 많았다는건..

하나의 부작용일지도..

그리고 몇가지 억지스러운 면들은..

장기매매자에게 류는 어떻게 연락을 했으며(벙어리인 류가 전화를 했을리도 없고,주변의 누구도 몰래 혼자 벌린 일인데..그냥 영미의 전화기를 몰래 빌려 문자를 보낸것인가..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영미와 류를 죽일때의 동진의 도구들은..일반 시민이 구하기엔 좀 애매한(그 월도는 대체 어디서?)..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도 보여주셨다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텐데요..

상처를 부각시킬 시간에 저런 모습을 보여주셨다면..

쓰다보니 장점보다 단점을 더 길게 쓴듯한데..

재밌는 영화임은 확실합니다..배우들도 매우 훌륭하고!!

하지만 뒷끝이 너무 씁쓸하군요..

체킷..

Peace in da Air~!!

(총 0명 참여)
jhee65
하지만 뒷끝이 너무 씁쓸하군요..   
2010-08-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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