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을 봤음당..동생이 보는데 남자친구가 약속을 펑크냈다고해서 갑자기 보기됐음당... 약혼자가 죽고 시작되는 그의 과거의 여행에 대한 집념.. 그 집념으로 결국 타임머신을 만들고 다시 과거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어이없는 사고는 죽어버리는 약혼자(정말 어이없게 죽음)!! 과거에는 해답이 없다고 느낀 그는 해답을 찾기위해 미래로 가게된다. 첨엔 앞으로의 일들이 참 기대가 켰슴당.. 하지만 그가 간곳은 80만년의 세계.지상 세계와 지하세계에서 사는 사람들로 갈라진 모습을 보게된다. 지상세계의 사람들은 착하고 모든 일들을 그저 그럴수 받게 없다는 식의 삶으로 무조건 받아들이는 종족이고 지하세계의 사람들은 악의 종족으로만 비쳐졌다. 원작에서는 미래로 간 주인공이 본 것은 무위도식하면 사는 지상인간들과 그들을 미워하며 죽도록 고생하며 사는 지하인간들이었다.작가는 여기서 미래 인간의 악마적 성향과 나태함을 비판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원작자의 증손자는 이를 영웅신화 이야기로 바꿔버렸다. 악의 종족을 파괴시키고 결국 선을 구하는,한 사람을 영웅화 만드는 뻔한 스토리의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한가지 깊이 남는 한마디가 있었다. 열씨미 미래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그에게 미래의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과거는 추억이고 우리의 미래는 꿈이다`라구... 그 말하나로 이 영화를 내 기억에 남긴다.
2002-03-29 오전 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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