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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영화 보고서 너무 실망한게 많아서리..;;
한국영화는 못보고 있었는데..
우행순은 나름 평들도 좋고 해서 봤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
일단 영화화 하기 위해서 꾸며진 얘기도 가미된듯..
스토리도 지루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끝이 약간 흐지부지 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김지영의연기가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실감나게 스리한 사투리 연기..ㅎㅎ
참 코믹하고 잼있었습니다..
문소리씨는 그냥 우행순만 찍으실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태왕사신기에서와의 병행이 힘들었다구 보았습니다..
우행순만 하시지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약간 감동이 오려고 하는 순간에 영화가 끈나서..
조금 허무하긴 했는데..
나름 만족했습니다..
졸지 않고 본것에 너무 만족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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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9 오후 1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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