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있음 깝깝한 인생에 한줄기 빛이 되줄려나..
하지만 그 아주머닌 사람 너무 질리게 만든다
오죽했음 죽을때 관객들이 박수갈채를 날렸을까..
혹시 다들 나랑 같은 무신론자였을지도 모르지
두가지의 이유로 평범할뻔할 영화를 매력있게 만들었다
그 아주머니와 마지막 반전..
설교듣느라 덕분에 중간에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본듯..
반전에 대해서도 불평들이 많을 것 같긴 하지만 난 흔하지 않아서 좋던데..
물론 그 황당함이야 이루 말할수 없겠지만 비슷한 영화들에서 너무 많은 배신을 당했던지라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온듯..
솔직히 지하철 타고다니면서 가끔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지나친 선교활동이 좀 무섭긴했어
역시 제일 무서운건 사람인가벼...
간만에 웃으면서 영화를 즐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