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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면서 약간의 지루함?... 잠수종과 나비
thgus06 2008-01-23 오후 12:08:22 2000   [4]

저는 어제 보기전에..

그 주인공분이 정상생활을 할줄알고서 계속 봤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정말..

지루한면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이니깐...이러겠지......하고서 계속 봤죠.

 

지루할때마다 한번씩 쳐주는 대사들 ㅎㅎ

너무 웃겼습니다.ㅎㅎ

그리고 그주인공의 입장에서 너무 생생하게 ..

현실감있게 잘 만드신거같아요.

 

이점에서 상을 많이타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의사소통방법을 터득하면서..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면서...

말하고싶은걸 말하면서..

몸을 움직일순없어도 원하는걸 할수있다는

희망을 보여줌으로써

감동이면서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제 두시간이 다되갈라고 하는데...

아직도 주인공은 목만 움직이는겁니다...;

저는...정상생활을 하는걸로 생각하고있었으니깐...

아직 끝날라믄 멀은거같은데...뭐지...............하고서 보니깐..

그냥 그대로...

책을냈다.........여기서 끝나는군요...

 

제가 이상한 기대를 해서그랬는지..

약간의 허무함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전신지체장애우분이..

책한권을 내기까지..

그 얼마나 큰 끈기와 주위의 보살핌이 있었는지..

감동에 감동을........~~

그랬습니다...

 

전체적으로..

쫌 지루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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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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