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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사람의 내적심리다. 웨이트 오브 워터
wtdays 2002-03-30 오후 10:16:13 1314   [1]
정말 오랜만에 아주 쏙 맘에 드는 영화를 보게되었어요..
이 영화는 정말이지 감독이 여자여서 그런지 여성심리를 아주 섬세하게 잘 표현한 영홥니다..
첨엔 내용도 생판 모르고 보는거라 살인사건이 주된 내용이라는걸 알고는 뻔하겠따 싶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이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어요..
그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
사람의 내면심리를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이란 순간의 감정에 의해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제가 볼때 이 영화에서 감독이 말하고 보여주자 한 것은
단지 주인공 여자의 정신병적인 면을 부각시켜 줄거리를 이어가려고 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사람이 순간순간에 좌지우지 되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 영화에 나오는 시와도 결부시킬 수 있죠..
과거의 살인사건과 현재의 그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을 자꾸 across시켜서 보여주는데
정말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였어요..
사건을 파헤치면서 점점 자신이 조사하고 있는 과거의 그녀와 같은 심리를 느끼고 있는 진.
동시대도 아닌데...100년이라는 1C정도의 시간을 뛰어넘어 같은 심리를 느끼는..
인간의 본질과 심리라는게 어떤건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정말 올만에 저에게 어떤 message를 남겨주는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전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거든요..헤헤헤..^^
안 보신분들이 있으시다면..
미국영화지만 조금은 프랑스영화 냄새가 나는 이 영화를 한 번 감상해보세요..
자신의 순간순간 매사가 신중해 지실겁니다..
 
  
 

(총 0명 참여)
jhee65
프랑스영화 냄새가 나는 이 영화를 한 번 감상해보세요..   
2010-08-20 16: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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