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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짱^^ 코믹 서부극을 보듯 아주 잼나다 원스어폰어타임
everydayfun 2008-01-24 오전 1:26:05 1961   [2]

그래 그래 바로 이거다!!!

지금은 어떤 소재든 <재미>나게 풀어가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건 단연 최고다.

 

옛날 옛날에~ 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암울한 시기를 아주 풍자적 해학적으로 잘 풀어나간다.

속이 후련할 만큼 재밌고 묘사가 놀랄만큼 기발하고 재치있다.

감독과 배우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특히 정용기감독에게!!  역시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 대박감독 아니던가!!

곳곳에 예상치 못한 허를 찌르는 개그가 돋보인다. 디테일개그의 달인아니던가!!

이런 감독의 끼와 힘을 받아선지 배우들의 연기도 호흡이 잘맞는다. 

 

담달 설을 겨냥해서 개봉하는 영화중 재미로보나 완성도로 보나 단연 으뜸이다.

 

사실 이 영화 전혀 안땡겼는데 여동생이 '박용우 나오네  이거 보고 싶다 얘 깨자나'

그래서 '좋아' 걍 지나갈래다 '함 보자' 하고 본건데 정말 넘 잼나다.

 

이 영화와 맞물려 개봉하는 다른 영화들은  모두 참패할 것이다.

 

???? 참패 ??? 과연 그럴까???

 

아닐 수도 있다.

난 마법사가 넘 잼나서 3번이나 봤는데

지인들도 다 잼나다고 적어도 2번은 봤는데 이상하게 흥행면에서는 완전 참패했다.

유명배우 나오는 영화 볼려고 서로 난리여서 보여줬더니

다들 넘 잼꽝.이라고 하더니 ...마법사 주연 배우들은 잘 알려지지 않아선지, 미국선 대박배운데 ㅎ

서로 안볼려고 하더니만 결국 보고 난 후엔 정말 잼나다고 ㅋ역시 편견을 항상 깨야 한다. 그래야

돈많이 벌고 그래야 더 많이 질퍽하게 즐길 수 있다 ㅎㅎ^^

 

어쨌든 이번엔 박용우의 힘이 다른 톱스타 배우들을 누를 것이다.

이건 전적으로 감독 연출의 힘이다.

 

여유를 가져야 이기는 돈버는 세상이다.

그걸 아는 감독은 돈 챙기고 모르는 감독은 언젠간 백수가 되겠지 ㅎㅎ 

 

올 무자년 설은 무쟈게 볼만한 이 영화로 시작하면 어떨까^^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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