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맨틱 코미디에 다시 푹 빠져버려서
어떤 사람 블로그에 올려진 로맨틱 코미디 영화 리뷰를
봤는데 나랑 취향이 비슷했다.
그 리뷰에 이 영화도 있었는데 재밌을 것 같아서 보게됐다
+@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작품 각색이란 것도 한몫
그치만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걸까.
재밌었지만 생각보다는 별로 였다.
내가 영화에 그다지 집중을 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남자주인공 웃는 건 좋지만 그 머린 좀 아니지 않아ㅠㅠ?
여자주인공은 너무 예뻤다 어쩜 그 까칠 이뻐이뻐.
언니가 데이트를 해야 동생도 할 수 있다는 가풍아래
여동생을 꼬시기 위해 돈으로 언니를 남주인공이 꼬시게 만드는데
결국 진짜로 빠져서 둘이 모든 오해를 극복하고 잘 된다는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
+@
남자 주인공이 노래 부를때 좋았어 (아는 노래라서 더!)
여자주인공 몇년 새 매력이 많이 감소하셨군요
영화에서 완전 예뻐서 쳐봤는데 어쩜 많이 변하셨어... ㅜㅜ
어제 남자주인공인 히스레저가 하늘나라로 가버렸다ㅠㅠ
다른 영화에선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사람이 갑작스레
그렇게 됐다는 게 안타까웠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도 그 미소는 잃지 말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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