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극장에 갔다. 아무 생각없이 영화를 기다리는데...
나타난 그녀들. 주인공 3명의 그녀들이 등장했다. 귀여운 김정은씨, 괄괄한 문소리씨, 구수한 김지영씨
모두들 영화 속 그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마지막 감독의 인터뷰 끝에 차마 말을 끝까지 못하는 모습이 영화가 끝난 지금까지도 계속 떠오르는 건 왜 일까?
그들의 노력과 땀 , 눈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수와 감독들 간의 믿음...
이런 모습들이 있었기에 메마른 국민들의 마음에 크나큰 감동을 안겨 주었던 거 같다.
이 모습을 보면서
나에게는 과연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을까를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아직, 아직은 없다면...
최고의 그 순간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본다.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
나는 더 노력하고, 뛰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