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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마요네즈
ehgmlrj 2008-01-25 오전 9:17:31 2621   [5]

고등학교때인가.. 그때 이 영화를 봤을때만 하더라도..

이해가 안갔던.. 뭐 이런 영화가 다있나..

약간은 이런마음도 들었던..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말이다..

근데 시간이 흘러.. 조금은 나이가 든후 보니..

또 다른 느낌이였다.. 조금은 공감도 가고 이해도 가는..

정말이지.. 엄마하고 딸.. 이란 관계는..

죽을때까지.. 땔래야.. 땔수 없는 그런 관계가 아닌가 싶다..

때로는 친구.. 때로는 인생의 선배.. 때로는 든든한 지원자..

다른 사람은 이해 못해도.. 우리 엄마만큼은.. 우리 딸만큼은..

나를 이해해주고.. 사랑해 주길.. 내 얘기에 귀기울여주길..

그렇게 서로에게 바라고..원하는..

그래서 때론 사이가 안좋을때도 있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고 배려하면 좋을텐데..

이런 내 마음만을 알아주길 서로가 서로한테만 원하니까..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얘기를 경청해주는이 없이 말이다..

나 역시 엄마에게 그렇게 착한 딸이 못되고 있다..

이렇게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막상 엄마하고 의견충돌이 생길때에는..

괜시리 서운한 마음에..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는..

그래서 때로는 엄마한테 상처를 주게되는..

그런 나역시.. 마음이 편치 않은..

그렇치만.. 누구보다..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그래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엄마라는 말만 들어도..

괜시리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부터 나올때가 있다..

그냥 그 두글자가.. 가슴을 아프게 한다..

어릴적에는 몰랐던.. 그런 감정들이 마구 솟구쳐 오른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앞으로 엄마께 더 잘하는 그런 딸이 되도록..

올한해 노력해 볼 생각이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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