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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씨커 : 새로운 다크 판타지의 서막~ 싸인 시커 : 여섯 개의 빛을 찾아서
kaminari2002 2008-01-28 오전 4:29:27 4171   [6]

뉴베리 상을 수상했던 수잔 쿠퍼의 아동용 판타지 소설 <다크 이즈 라이징> 연작 시리즈를
처음으로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스틸이미지

'반지의 제왕'이후로 판타지가 할리우드 흥행보증 수표로 나돌면서,
그 이후 많은 판타지영화가 제작됐지만, 확실히 이제는 약발이 좀 다한것 같다.

'나니아 연대기'는 1편이 너무 심심했으며,
'에라곤'은 드래건만 나오다 끝났고,
'황금 나침반'은 너무 영화를 뚝 잘라먹었다.
게다가 흥행까지 생각대로 안되니 이거 약발이 닿을만큼 닿았고,
제작사들은 CG로 떡칠한 화면대신 이야기적 재미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외면받아가고 있다.

그 와중에 나온 '더 씨커 : 다크 이즈 라이징'은 개봉초기 그런 영화를 이어 갈듯히 보였지만,
사실 이 영화는 철저히 망해버렸다. 3000개의 대규모 스크린을 잡았으나, 영화는 비교하기쉽게
'디 워'보다도 못한 1000만달러도 못 벌어버렸고, 시리즈작인 원작소설과 같은 흥행을 이어나갈것을 바란
속편 염두는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그런 이슈를 염두에 두고 본 이 영화는 사실 생.각.보.단 볼만했다.

14세가 되는 해 영국으로 건너온 미국인 가족중에 주인공인 남자아이가,
바로 빛과 어둠의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씨커 (Seeker:수색자)'인데,
그가 이 전쟁에서 중요한 6개의 증표를 찾는 인물이라는 것.

스틸이미지

영화의 이야기적 재미는, 다소 원작이 괜찮은터라.
드래곤볼과 같이 세상에 숨겨진 증표를 찾는 재미와 판타지적인 재미를 어느정도 같이 느낄수 있다.

결말은 다소 심심한 편이나, 주인공 남자아이의 연기도 괜찮았고,
아동이 주인공이지만, 다소 어두운 다크적인 판타지면도 가지고 있다.

스틸이미지

그러나, 결과적으론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외면을 받았고,
영화는 흥행에까지 실패해버렸다. 개인적으로는, 안 좋게 보다가 생각보다 괜찮게 봐서인지,
다음편이 살짝 궁금해졌다.

원작 5편이 있는데, 그중에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시작편인 1편을 제외한 2편의 원작이 바로
이 '다크 이즈 라이징'이다. 그런데, 과연 속편을 볼수 있을런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거의 아는 배우가 없는 無 인지도라는 것과,
영화가 완전히 뻑가게 재밌다는 것도 아니고 비디오용정도로 보는게 볼만하다는게,
사람들을 극장에서 등을 돌려버리게 한 이유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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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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