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에 익숙하고 그들의 노래에 미쳤던 사람이라면..
이런 영화가 반가울 수도 있겠지만..한편으로는 위대한 비틀즈의 노래들을 저런 식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했나 하
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영화..
물론 비틀즈의 노래를 잘 모르거나..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조금 흥미가 덜 할지도 모르는 영화..
음악 영화이지만 원스나 어거스트러쉬와는 다르고 렌트에 그나마 가까운 것 같지만..
그래도 렌트를 그나마 자연스럽게 진행된 것 같은 반면..
이 영화는 뭔가 흐름이 부자연스럽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
그 이유가 우리가 196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모르기에 그럴 수도 있고..노래에 익숙치 않아 그럴수도 있고..
하지만 지금 청년실업이나 공부에만 찌들어 있는 우리 청년들의 삶과는 많이 다른 그들의 모습을 보며
동경할 수도 있는..
옛 미국의 정취와 비틀즈의 노래를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