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참 잼난 영화입니다용~ ^^ 137분짜리인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데다가 막판의 그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 쿠당~ 한 대 맞았습죠 --; 영국 한 저택에서 벌어지는 가족들끼리의 사냥파티.. 몰락한 귀족과 잘나가는 사업가들의 이런 저런 모습들하며... 시중드는 사람들의 소박하면서두 다양한 삶들까지~ 첨엔 그냥 지루하게 전개되는 그런 얘기가 끝인 줄 알았는데.. 살인사건 벌어지구 보니까 다들 범인이 될만한 이유가 있더구만요. 허나 범인은 늘 그렇듯이 황당하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