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영화를 통해서.. 김윤진 이라는 배우가..

영화계에 더 알려지고.. 또 상까지 받은걸로 기억난다..

그때 짧은 드레스를 입었던걸로..

그러면서 수상소감을 할때.. 약간은 울먹이면서 했던..

시간이 쫌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생생히 기억에 남는..

물론 수상소감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당시 봤던 그 모습이.. 말이다..

그리고 이 영화.. 단지 바람이야기.. 야한 영화..

이런 개념보다는.. 두 배우들이 연기력도 좋았고..

또 사랑하는사람에게 있어서 믿음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믿었던 사람한테서 받은 배신감.. 버림..

이런게 이렇게까지 미칠수 있겠구나..

어떻게 보면 한번의 실수가.. 한가정에 이렇게까지.. 말이다..

내가 만약 그녀였다면.. 솔직히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것 같다..

사람이란게..한번 믿음과 신뢰가 무너지게되면..

자꾸 의심하게 되는 버릇이 생기게 된다.. 나도 모르게..

그렇기 때문에.. 둘다 한테 이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한..

그렇치 않으면 극복할수 없는..

안으로 상처가 곰게 되는..

이런것들을 영화속에서.. 김윤진이 잘 표현을 한듯..

절망하는 엄마의 역할.. 한여자로써..

매력적이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도발적인 유혹에..

걸리고 마는.. 그래서 헤어나올수 없게 되는..

끝은 안좋았지만.. 이럴수도 있다라는것을..

단면적으로 영화에서 잘 보여준듯..

보면서.. 야하다는 생각보다는.. 이런것을 더 많이 느낀..

이런.. 말을 하다 보니.. 길게 됐네.. 여기서 이만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