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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캐릭터들의 한바탕웃음잔치 라듸오 데이즈
maymight 2008-01-31 오후 11:38:20 2128   [8]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웃음과 눈물,감동을 안겨주고 트렌디가 되기도 하는 드라마.티비가 보급되기 전의 라디오방송극.대중은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고 매일매일 방송극이 시작되는 시간만을 학수고대합니다.


뒤틀리고 또 뒤틀리고 복잡하게 꼬인 요새 말로 유치찬란삼류드라마라고 외면받았을 ‘사랑의 불꽃’은 당시 너무 생소했던 라디오방송극이라는 이유로 유치하지만 심금을 울리며(지금은 잘 통하지 않지만)대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습니다.


바로 그 ‘사랑의 불꽃’을 만드는 제작진이 문제였습니다.진지하게 최선을 다해도 시원찮은 마당에 그들의 불협화음은 매회 마다 아찔한 방송사고를 냅니다.처음엔 그들의 엉뚱하고 엽기적인 순진함에 웃었지만 갈수록 머리가 아파왔습니다.정말 오 마이 갓!이 나왔습니다.요새 저랬다가는 매스컴에서 두드리고 인터넷에서 두들기고 난리가 날만한 온갖사건사고가 난무합니다.그들의 엎치락뒤치락 엉망진창 라디오방송극‘사랑의 불꽃’은 단 하루도 바람잘날이 없었습니다.그 덕분인지 당시의 시대상(일제강점기)의 무거운 분위기에도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거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요절복통 캐릭터들의 한바탕웃음잔치.어두운 시대상황도.탄압도 아랑곳하지 않는.자신들이 현재 위치한 자리에 대한 자긍심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joynwe
요절복통까지는 아닌 것 같던데요...   
2008-02-08 07: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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