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오랜 기다림의 끝에서 찾아온 4번째 모험담 2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aigis 2008-02-01 오후 3:45:42 3040   [17]

 

 

     

                          1 9 8 9

 

5년만에 다시 선보이게 된 이번 작품은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가 최후의 만찬때 예수가 사용했던 성배(Holy Grail)를 찾아나는 모험을 담고 있었다.

그속에서 베니스, 오스트리아, 베를린, 그리스, 터키에 이르는 다체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숨쉴세 없이 이어지는 모험의 연속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특히 이번 3편은 주인공 인디의 아버지인 헨리 박사가 처음 등장하게 되면서 새로운 관심을 모았었다.

헨리 박사역을 맡게 된 "숀 코네리"는 해리슨 포드와 함께 부자간의 협동과 유머를 개성있게 살려 보였다.

이외에도 젊은 시절의 인디 역으로 "리버 피닉스"가 출연하게 되면서 잠시나마 그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작품속에서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더욱 화려해진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은 개봉 3일간 2천 935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시리즈 중 최고의 주말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인디아나 존스 3>는 여름 경쟁작이었던 <고스트 바스터즈 2>를 크게 앞서나가며 여름 극장가를 주도해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도 오래가지는 못하였다.

바로 팀 버튼의 <배트맨 -BATMAN >이 등장 한것이다.

역대 최초로 주말 오프닝 수입 4천만 달러선을 넘어선 <배트맨>은 이후 여름 시즌에서 2 억 5 118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단번에 그해 NO-1 자리를 차지한다.

<인디아나 존스 3>는 89년도 박스오피스 흥행 2위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인디아나 존스 3 >는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해외시장에서의 높은 흥행력으로 1989년 전세계 흥행 1위 자리에 오르며 여전히 막강한 시리즈의 명성을 증명 시킨다.

이번 작품은 제6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 효과상 부문의 트로피를 수상 한다.

Indiana Jones

and the Tempie of  Doom   ; 1 억 7 987 만 달러

                                            and 전세계 수익 3 억 3 310만 달러

                                            아카데미 2 개부문 노미네이트 -1 개부문 수상

                                           ㅁ 1984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NO-1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 1 억 9 717 만 달러

                                            and 전세계 수익 4 억 7 417 만 달러

                                            아카데미 3 개부문 노미네이트 -1 개부문 수상

                                           ㅁ 1989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NO-1

 

이렇게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1981년 <레이더스>

1984년 <인디아나 존스 ;The Tempie of  Doom>

1989년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까지 모두 세편의 시리즈로 그동안의 모든 모험을 마무리 되는듯 했었다.

 

하지만 2008년 5월 22일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개봉을 하게 되면서 시리즈는 여기서 멈추지 않게 되었다.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그리고 해리슨 포드가 무려 19년만에 네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것이다.

 

<인디아나 존스 3>가 끝나고 난뒤 몇년후 후속편 계획이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모두를 만족시키는 시나리오가 완성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인디아나 존스 4> 프로젝트는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였다.

그러는 사이 스티븐 스필버그는 마침내 199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생예 처음으로 작품상 트로피를 수상하게 되었고 감독상 부문에 2번이나 자신의 이름을 올려 놓게 되었다.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모두 6 부작으로 완성 시키며 별들의 전쟁 그 마지막을 장식 하였다.

 

그리고 2006년

마침내 진전이 없었던 <인디아나 존스 4> 프로젝트는 쥬라기 공원과 스파이더맨의 각본을 집필했던 데이빗 코엡에 의해 마침표를 찍게 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 해리슨 포드를 모두 만족시킨 데이빗 코엡의 각본을 바탕으로 <인디아나 존스 4>는 드디어 2007년 6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60세가 넘어선 해리슨 포드를 주인공으로 하고 더불어 신인 스타 "샤이아 라포프"를 4편에 새롭게 합류시켰다.

여기에 연기파 여배우 '케이트 블랏쳇'이 소련 정보원역으로 나와 악당 연기을 선보이며 과거 <레이더스>에 출연했던 여배우 '카렌 알렌'도 4편에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또한 작곡가 '존 윌리엄스'가 변함없이 함께 하고 있으며,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촬영감독 '야누스 카민스키'가 참여하였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특수효과를 맡고 있는 [ I L M ]은 그동안 눈부시게 발전된 특수효과 기법을 사용할 예정이지만 지난 세편의 시리즈와의 이질감을 없에기 위해 전통적인 방식의 특수효과와 스턴트 액션도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네번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제목은 한동안 비밀로 붙쳐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배우 샤이아 라포프에 의해서 공개되어졌다.

바로 이번 시리즈의 제목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었던 것이다.

 

   

                    2 0 0 8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북미 극장가에서 여름 시즌의 격전장인 메모리얼 데이 기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비록 19년간의 긴 공백이 있었지만 이 기간을 선점하게 되면서 흥행에 다소 유리한 입장에 서있다.

한편 1989년 여름시즌에서 경쟁관계에 있었던 팀 버튼의 <배트맨>에 이어서 2008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재창조한 배트맨 무비 <다크 나이트>와 또 한번 경쟁관계에 서있게 되어 그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렇게 21세기에 다시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가 치열한 여름극장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이번 인디아나 존스 4편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 그리고 해리슨 포드에게 지난 세편의 시리즈들과는 또 다른 의미를 주고 있다.

 

1981년 <레이더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전편을 감독을 한 스티븐 스필버그는 그동안 무수히 많은 흥행작들을 선보였다.

1975년 <죠스>를 시작으로 해서 1982년에는 <이티>를, 1993년에는 <쥬라기 공원>으로 각종 흥행 기록을 세웠던 스필버그는 이외에도 <컬러 퍼플>과 <태양의 제국>, 그리고 <쉰들러 리스트>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등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그의 영화들은 작품성을 인정 받았었다.

 

그런 스필버그에게 있어서 이번 <인디아나 존스 4>는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지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모두 전세계 흥행 1위 자리를 석권 했었다.

비록 19년이란 긴 공백은 이번 <인디아나 존스 4 >에게 가장 큰 부담감이 되겠지만 이 작품이 갔고 있는 잠재적인 흥행력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1981년 <레이더스>때 부터 제작을 하고 있는 조지 루카스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또 하나의 인물이다.

그동안 <인디아나 존스 4 >프로젝트는 그에게 있어서 쉽지 많은 않은 숙제였을 것이다.

이번 작품이 있기까지 수많은 각본가들이 조지 루카스에게 최종 확인을 받아야만 했었다.

그만큼 4편의 결정은 험난한 과정이었다.

1977년 시작된 <스타워즈>를 21세기에 다시 부활시키며 변하지 않는 인기와 흥행력을 보여주었던 조지 루카스가 19년만에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도 21세기에 맞게 부활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작품속에서 인디아나 존스역을 연기한 해리슨 포드는 이번 <인디아나 존스 4 >를 통해 자신의 연기 인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하지만 어느덧 그도 60세라는 나이를 넘어셨기에 이번 작품에 적잖은 우려를 받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또한 새로 합류된 젊은 배우들 속에서 그가 변함없이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두의 기대와 걱정이 함께 하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란 작품에 있어서 결코 비울 수 없는 그의 자리는 시리즈의 강점인 동시에 이번 4편에 있어서는 어려운 문제였을 것이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해리슨 포드가 흙먼지 묻은 모자를 쓰고 채찍을 휘둘며 새로운 등장인물들 속에서도 변치않은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의 매력을 선보여 줄지 여부에 모두가 그의 4번째 인디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음악이 변함없이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시작으로 <죠스>, <스타워즈>와 <이티>, <쉰들러 리스트>로 이미 모두 5 번의 오스카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존 윌리엄스.

그의 인디아나 존스 테마곡 'Raiders March"가 극장가에 울려펴질 순간이 이제 점점 다가오고 있다.

 

George Lucas                   Harrison Ford                                  Steven Spielberg

 

이렇게 이들과 다시 한자리에 모여 돌아오게 된 인디아나 존스.

19년이란 긴 기다림 끝에  인디아나 존스는 이들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준비하고 있다.

 

비록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어드밴쳐 장르의 대명사였던

이 작품이 현시대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작품을 지킨 이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그리고 과거의 시간과 함께

인디아나 존스는 지금 4번째 모험담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4625 [퍼] 니콜키드먼... 그녀만의 매력 (2) mundikasi 08.02.01 2779 8
64624 [슈퍼맨이었..] 황정민 짱이에요~!!! (1) mundikasi 08.02.01 2240 8
64623 [어린왕자] 잔잔한 감동이 있는영화 '어린왕자' (1) qhghk0222 08.02.01 2102 3
64622 [베오울프] 한계점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종착점을 실감하다! (1) lang015 08.02.01 2526 4
64621 [매뉴얼 오..] 감상후기 (1) pgy701 08.02.01 2022 0
64620 [매뉴얼 오..] 사랑의 공식..... (1) lmd8131 08.02.01 1837 2
현재 [인디아나 ..] 오랜 기다림의 끝에서 찾아온 4번째 모험담 2 aigis 08.02.01 3040 17
64618 [인디아나 ..] 오랜 기다림의 끝에서 찾아온 4번째 모험담 1 aigis 08.02.01 3337 17
64617 [마지막 선물] 한 여인의 사랑을 받은 남자와 한 여인을 사랑한 남자 (1) dotea 08.02.01 2004 2
64616 [내 생애 ..] 과거 과오의 답습 (2) madboy3 08.02.01 2181 5
64615 [죽어도 해..] 2007년 가장 기발하게 유쾌한 영화 (2) madboy3 08.02.01 2116 6
64614 [마이파더] 과연 감동적이기만 한 실화일까? (2) madboy3 08.02.01 2208 5
64613 [명장] 세 사나이의 얽히고 설킨 전쟁터 이야기 (1) dotea 08.02.01 2159 7
64612 [마지막 선물] 신현준씨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영화 (1) iamnyj 08.02.01 2003 5
64611 [앨빈과 슈..] 굿입니다 (1) wwwojh76 08.02.01 2355 4
64610 [명장] 전장속 사나이의 혈맹 (2) sh0528p 08.02.01 1875 7
64609 [스위니 토..] 가슴 아픈 영화.. (2) spirea87 08.02.01 2182 6
64608 [마지막 선물] 눈물이 흐를수밖에 없는 영화 (1) frightful 08.02.01 2067 3
64607 [찰리 윌슨..] 냉전을종식한 세사람 (1) moviepan 08.02.01 1784 3
64606 [꿀벌 대소동] 꿀벌들의 생각, 인간들의 생각! (1) kaminari2002 08.02.01 2071 5
64605 [터미널] 신선했던.. (1) ehgmlrj 08.02.01 1990 3
64604 [시카고] 생각보단.. 별루 였던.. (1) ehgmlrj 08.02.01 2188 4
64603 [아메리칸 ..] 쫌 그랬던.. (1) ehgmlrj 08.02.01 2434 4
64602 [엔트랩먼트] 그녀의 매력을 모두 발산한.. (1) ehgmlrj 08.02.01 2530 4
64601 [마스크 오..] 이럴수가.. (1) ehgmlrj 08.02.01 2479 12
64600 [사랑의 레..] 그녀만의 레시피.. (1) ehgmlrj 08.02.01 2071 3
64599 [마지막 선물] 약간은 슬픔을 강요해서 극에의 몰입을 방해한 건 아닌지.... (27) joung1942 08.02.01 21187 21
64598 [마지막 선물] 두 아빠의 행복과 사랑 (1) conan114 08.02.01 2054 6
64597 [마지막 선물]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영화~ (1) jjang1224 08.02.01 2069 6
64596 [세븐데이즈] 반전을 즐겨라! (3) hyesu0401 08.02.01 2551 2
64595 [해리 포터..] 해리포터 이렇게 추락하는가... (1) hyesu0401 08.02.01 2316 0
64594 [해리 포터..] 아쉽지만...... (1) hyesu0401 08.02.01 2489 5

이전으로이전으로916 | 917 | 918 | 919 | 920 | 921 | 922 | 923 | 924 | 925 | 926 | 927 | 928 | 929 | 9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