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만한 명관이 없다. 라는 말도 있지만, 솔직히 여고괴담 시리즈는 매회 더 나아지는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각 편 마다의 재미와. 공포는 각각 비교할수 없을만큼 개성있고 재미있고 무섭다.
1편이 크게 성공을 거둔데에 비해, 2편은 신인을 출연시켜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1편보다 훨씬 높은 작품평가를 받을수 있었다. 그에비해 3편은 1.2편의 장점을 두루 갖춘 영화인것 같다.
신인이 대거 출연했음에도 흥행은 충분히 성공하였고, 또한 작품성과 기발한 소재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니 말이다.
영화 또한 계단이라는 공간에서의, 조안과 박한별의 이중적인 모습에서의 공포가 너무나 기발하고 좋았다. 어찌보면 두 인물의 교차가 악영향을 줄수도 있었을테지만, 그것으로 인해 오히려 더욱 공포감이 조성된것 같다.
그렇지만... 박한별의 국어책 연기에...;;; 조금은 짜증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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