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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영화가 미국 독립영화의 정신이자 세계! 오렌지 카운티
gion 2008-02-06 오후 6:41:51 2502   [8]

 

언제나 언급하지만 미국 독립영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바로 미국 영화가 부유해지고 강해지고

전세계 최고의 영화를 생산해내는 제국이 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독립영화가 언제나 자신의 역할만 제대로 수여해낸다면

역시 전세계 최고의 영화강국은 언제나 미국영화가 될 것 이다.

<오렌지 카운티>는 이런 미국 독립영화의 재미를 마음껏 느끼게 해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일단 시나리오의 뼈대가 좋다.

아무 생각없이 자신이 태어난 지역에서 지긋지긋해 보이는 가족들과 사는 주인공에게

목표가 생겼다! 모래밭에서 발견한 한권의 책이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것

결국 그 작가가 있는 대학으로 가는게 인생 최고의 목표인데

그런데 이 게 웬걸? 착오로 인해 대학등록이 좌초될 위기에 처한 주인공!

주위의 말썽쟁이 가족들과 함께 이 난국을 타파해야 된다!

 

시나리오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정확한 주인공의 목표!

그리고 독특한 주위의 서브 캐릭터들!

이것만 있어도 솔직히 영화의 답은 나온다고 생각한다.

기꺼이 이 영화가 칭찬받을 수 있는 토대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시나리오가 좋으면 아무리 신인 감독 혹은 독립영화라고 해도

유명한 스타가 기꺼이 출연을 해준다고 한다. 비록 몇년을 기다려야 할지 모르지만.

그래서 이 영화의 캐스팅은 정말 화려하다.

먼저 톰행크스의 아들인 콜린 행크스는 마치 너무나 적절한 옷을 입은 것처럼 주인공 역을 소화하고

이 주인공의 정말 말썽장이 형! 잭블랙!! 이 영화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코미디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엄마는 어떠한가 <나홀로집에>의 케빈이 말썽부려서 걱정이 많앗던 어머니 캐서린 오하라가 등장하고

독특한 조연배우 존 리스고도 아버지 역할로 등장한다.

거기에 까메오는 어떠한가? 대학 총장 역할로 <온더랏>이라는 감독을 뽑는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이기도 했던

<귀여운 여인> 의 감독 게리 마샬도 등장해주신다.

거기에 작가 역에는 케빈 클라인 거기에 소방관 역으로 벤스틸러 까지!!

이 정도면 이 영화의 등장하는 배우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미국 독립영화가 가진 힘!

아직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하는 중고생 혹은 20대들에게 추천하고픈 영화

그리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소중한 코미디물이라 얘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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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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