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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내 행복했던 시간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takitalouis 2008-02-07 오후 7:06:24 2603   [7]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은메달을 딴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로 만든

 

영화. 일명 '우생순' 2008년 첫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더불어 첫 100만 관객 돌파

 

를 한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뻔히 아는 결말이기도 한 영화이지만... 입소문이

 

좋은지라 보기로 한 영화... 

 

대한민국 핸드볼은 2연패 시킨 주역인 '미숙'은 그녀의 전부였던 핸드볼팀이 헤체하자

 

생계를 위해서 마트에서 일을 하게 되고... 한국국가대표 감독대행으로 오게 된 '혜

 

경'은 위기에 빠진 팀을 살리고자 미숙을 찾아 온다. 그리하여 모이게 된 Old 멤버들...

 

그러나 어린 선수들과의 마찰로 인해서 혜경은 감독대행직을 내려놓게 되고 새로 오

 

게된 감독이 '안승필' 아줌마 선수들과 새감독과의 마찰도 이어지고... 정말이지 우여

 

곡절끝에 그들은 아테나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결승에 오르게 되고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이길뻔한 경기를 2번의 연장을 걸쳐서 P.K전으로 가게 되고... 결국 우

 

리는 은메달을 따게되는 내용의 영화이다.

 

실화여서 영화의 결말을 알고는 있지만... 그놈의 애국심이 뭔지 나도 모르게 경기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혼자 조마조마하게 되고... 영화여서 덜했겠지만... 실제로는 엄청

 

나게 지원도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힘들게 그렇게 올라간 그녀들의 투지와 인

 

내, 열정, 눈물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영화를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했을 배우

 

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영화  사이사이에 김지영과 조은지의 맛깔스러운 코믹연기는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거 같고... 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는 오랜만에 가슴 훈훈하게 만든 영화인거 같다.

 

그리고 제목을 정말 잘 정한듯 하다. 우승은 못했지만... 정말이지 핸드볼에 그녀들의

 

모든 것을 걸고 죽기살기로 노력을 하고... 결과를 떠나서 그순간은... 정말이지 그녀들

 

에게 최고의 순간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한번 내 자신에게도 되물어 본다. '너의

 

삶에서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니?'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안타깝다. 무언가

 

에 그렇게 열정을 쏟아 보지 못한거 같아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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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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