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일상의 고요함 속에 묻어나는 풍경 카페 뤼미에르
riohappy 2008-02-08 오전 3:43:26 1630   [2]
카페 뤼미에르는 일본의 거장 오즈야스지로의 탄생 100년 기념 작품으로 허우 샤오시엔에게 연출을 요청한 작품이다. 허우샤오시엔 자신도 존경하는 거장 오즈 야스지로의 작품들에게서 느끼는 감정과 이 영화 카페 뤼미에르의 느낌은 흡사한 점이 많다. 그것은 아마도 샤오시엔 자신이 야스지로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까? 한다. 이오즈 야스지로의 동경이야기나 꽁치의 맛 , 만춘등이 일본의 근대사를 통해 변화되어가는 인물들을 통찰한 풍경화 라면 카페뤼미에르는 일본의 현대사를 통해 변화되어버린 일본 사회 그리고 인물들에 대한 정경이다. 플롯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약하지만 고요한 감정의 변화와 미묘한 요동속에 현대 일본인 들의 모습을 예리하게 통찰하고 있다. 촬영 스타일 또한 오즈 야스지로의 다다미쇼트를 도입하여 오마주를 바치듣 촬영되어졌고 허우 샤오시엔 만의 롱테이크 리듬은 이 영화에서 또한 존재하며 영화에 힘을 더한다. 영화속 인물들은 크게 감정의 표현과 기복이 없지만 작은 미묘한 떨림들이 더욱 이영화를 위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허우샤오시엔의 밀레니엄 2번째 작품 카페 뤼미에르는 돌아가신 오즈 야스지로에 대한 깍듯한 예의로 더욱 가치있는 작품이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joynwe
한번 보고 싶네요...   
2008-02-09 12:24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4953 [추격자] 영화 본 뒤 무서워서 한기가 느껴졌다.. (12) chdk57 08.02.08 10738 12
64952 [엽기적인 ..] 너무 잘어울리는 커플이에요~~ (3) kwyok11 08.02.08 3149 10
64951 [무방비도시] 재미있었지만..아쉬움이 좀.. 남는.. (5) kmr818 08.02.08 2346 2
64950 [우리 생애..] 감동적이에요~~ (1) kwyok11 08.02.08 2027 11
64949 [비열한 거리] 결국 조폭 옹호.. (5) pontain 08.02.08 2756 6
64948 [사랑] 사랑 (3) rmfjsrkqkz 08.02.08 2158 5
64947 [바르게 살자] 바르게 살자 (3) rmfjsrkqkz 08.02.08 1961 5
64946 [M (엠)] M (4) rmfjsrkqkz 08.02.08 2250 5
64945 [쏘우] 쏘우 보고 나서 (2) rmfjsrkqkz 08.02.08 2081 4
64944 [식객] 식객 (2) rmfjsrkqkz 08.02.08 2187 3
64943 [히어로] 히어로 (2) rmfjsrkqkz 08.02.08 1952 7
64942 [반딧불이의..] 반딧불의 묘 (火垂るの 墓: Grave Of The Fireflies, 1988) (2) rmfjsrkqkz 08.02.08 1710 1
64941 [마법에 걸..] 마법에 걸린 사랑 (1) rmfjsrkqkz 08.02.08 1992 5
64940 [황금나침반] 황금나침반 (The Golden Compass, 2007) (2) rmfjsrkqkz 08.02.08 2117 0
64939 [우리 생애..] 멋진 그녀들의 땀이 담긴 이야기. (2) real82 08.02.08 2206 6
64938 [무방비도시] 왜 흥행하지 못한 걸까...?? (5) real82 08.02.08 2739 5
64937 [6년째 연..] 생활이 되어버린 연애의 끝. (1) real82 08.02.08 2319 5
64936 [슈퍼맨이었..] 미래는 바꿀 수 있을꺼야. 계몽영화~ (1) real82 08.02.08 2434 6
64935 [슈퍼맨이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보고... (3) justjpk 08.02.08 2235 6
64934 [라듸오 데..] 라듸오 데이즈 (2) aubrey0909 08.02.08 2286 7
64933 [거침없이 ..] 내가 첨이네.. (2) ehgmlrj 08.02.08 2161 4
64932 [거침없이 ..] 나름 괜찮았던.. (2) ehgmlrj 08.02.08 1904 4
64931 [마지막 선물] 아버지의 사랑 (1) djdbal 08.02.08 2192 5
64930 [더 게임] 스릴러보다는 코믹이다!! (1) djdbal 08.02.08 2127 2
64929 [6년째 연..] 6년까지 연애만... (3) djdbal 08.02.08 2036 4
64928 [종횡사해] 오우삼, 주윤발, 장국영...홍콩 대표 감독, 배우들의 영화 (2) joynwe 08.02.08 1990 5
64927 [인 더 풀] 탈출구는 가까이 있다. (2) mchh 08.02.08 1798 3
64926 [벤트] 클라이브 오웬이 게이 역할을? 우웩.... (2) gion 08.02.08 2609 6
64925 [스펀] 톡톡 튀는 음료수처럼 독립영화의 뛰어난 재미! (1) gion 08.02.08 2292 3
현재 [카페 뤼미..] 일상의 고요함 속에 묻어나는 풍경 (2) riohappy 08.02.08 1630 2
64923 [남자들이 ..] 역시 난 한국인일 수 밖에 없어.... (2) gion 08.02.08 2963 4
64922 [나자린] 구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 (2) gion 08.02.08 1751 4

이전으로이전으로901 | 902 | 903 | 904 | 905 | 906 | 907 | 908 | 909 | 910 | 911 | 912 | 913 | 914 | 9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