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보고...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justjpk 2008-02-08 오후 12:48:05 2235   [6]

정말.. 기대 하게 만들었던 영화인데..

 

그 기대가 점점 커지면서.. 막상 보고 났을 때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영화다.

 

요즘에 두루 사랑받는 배우 '황정민'과 <말아톤>으로 정말 많은 사람 울렸던 '정윤철'감독님..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자 '전지현'까지...

 

영화는 '전지현'이 맡은 송수정?! 피디를 중심으로 전개 된다.

 

휴먼타큐?!를 찍으면서.. 사람에게 질리기도 했고.. 어쩌면 그 사람들을 코믹하게 만들어 버렸던 피디..

 

우연히 몰카에 찍힌 슈퍼맨이라고 믿는 '황정민'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뭐... 이 영화에서 슈퍼맨은 엉뚱한 행동도 하고..

 

정말 미친사람 같아 보일 때도 있지만.. 정말 보통 사람들이 차마 하지 못했던 일을 하던가..

 

누군가가 꼭 해야했던 일을 하는 사람이다.

 

막상.. 슈퍼맨이 괴물이라고 했던 것도.. 있는 것과 같은 거였으니깐..

 

영화는 솔직히 생각보다 연결고리가 어색한 느낌이 들었고..

 

난 모르겠지만 지루하긴 했는지.. 옆에분이 코를 골면서 주무셨다.. -_-;;; (시끄러워서!! 일행은 왜 안 깨우냐고!!)

 

뭐.. 영화는 확실히 교훈을 주었다.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고... 그 사람들이 원망 스럽다가도 나도 그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하고..

 

영화의 만화적 요소가 합쳐줘서 환상적인?! 영상이 사이사이 섞여 있어서..

 

귀엽거나 신비하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그와 동시에 끊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여기에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쓰기는 그렇지만..

 

마지막 쯤에는 정말 안타까움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느낀거 하나더..

 

'내가 누구지... 내가 누구지..?' 라고 물어 봤을 때..

 

내가 누군지 알게 그걸 믿고 생활한다면.. 그게 정말 멋진 삶을 사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끝으로 갈수록.. 왕창 울었던 영화였다.

 

'황정민'씨는 정말!! 잘~~ 어울렸어요!! (그래도.. 눈빛이 강하셔서~~)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justjpk
<좋지 아니한가>는 영화 스타일은 맘에 들었었 는데..ㅎㅎ   
2008-03-03 23:05
joynwe
정윤철 감독님 영화 지난번 좋지 아니한가도 기대보다 많이 못했던 것 같은데...아쉽군요...   
2008-02-09 15:09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4953 [추격자] 영화 본 뒤 무서워서 한기가 느껴졌다.. (12) chdk57 08.02.08 10737 12
64952 [엽기적인 ..] 너무 잘어울리는 커플이에요~~ (3) kwyok11 08.02.08 3149 10
64951 [무방비도시] 재미있었지만..아쉬움이 좀.. 남는.. (5) kmr818 08.02.08 2346 2
64950 [우리 생애..] 감동적이에요~~ (1) kwyok11 08.02.08 2027 11
64949 [비열한 거리] 결국 조폭 옹호.. (5) pontain 08.02.08 2756 6
64948 [사랑] 사랑 (3) rmfjsrkqkz 08.02.08 2158 5
64947 [바르게 살자] 바르게 살자 (3) rmfjsrkqkz 08.02.08 1961 5
64946 [M (엠)] M (4) rmfjsrkqkz 08.02.08 2250 5
64945 [쏘우] 쏘우 보고 나서 (2) rmfjsrkqkz 08.02.08 2081 4
64944 [식객] 식객 (2) rmfjsrkqkz 08.02.08 2185 3
64943 [히어로] 히어로 (2) rmfjsrkqkz 08.02.08 1952 7
64942 [반딧불이의..] 반딧불의 묘 (火垂るの 墓: Grave Of The Fireflies, 1988) (2) rmfjsrkqkz 08.02.08 1710 1
64941 [마법에 걸..] 마법에 걸린 사랑 (1) rmfjsrkqkz 08.02.08 1992 5
64940 [황금나침반] 황금나침반 (The Golden Compass, 2007) (2) rmfjsrkqkz 08.02.08 2115 0
64939 [우리 생애..] 멋진 그녀들의 땀이 담긴 이야기. (2) real82 08.02.08 2206 6
64938 [무방비도시] 왜 흥행하지 못한 걸까...?? (5) real82 08.02.08 2737 5
64937 [6년째 연..] 생활이 되어버린 연애의 끝. (1) real82 08.02.08 2318 5
64936 [슈퍼맨이었..] 미래는 바꿀 수 있을꺼야. 계몽영화~ (1) real82 08.02.08 2434 6
현재 [슈퍼맨이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보고... (3) justjpk 08.02.08 2235 6
64934 [라듸오 데..] 라듸오 데이즈 (2) aubrey0909 08.02.08 2286 7
64933 [거침없이 ..] 내가 첨이네.. (2) ehgmlrj 08.02.08 2161 4
64932 [거침없이 ..] 나름 괜찮았던.. (2) ehgmlrj 08.02.08 1904 4
64931 [마지막 선물] 아버지의 사랑 (1) djdbal 08.02.08 2191 5
64930 [더 게임] 스릴러보다는 코믹이다!! (1) djdbal 08.02.08 2125 2
64929 [6년째 연..] 6년까지 연애만... (3) djdbal 08.02.08 2035 4
64928 [종횡사해] 오우삼, 주윤발, 장국영...홍콩 대표 감독, 배우들의 영화 (2) joynwe 08.02.08 1990 5
64927 [인 더 풀] 탈출구는 가까이 있다. (2) mchh 08.02.08 1798 3
64926 [벤트] 클라이브 오웬이 게이 역할을? 우웩.... (2) gion 08.02.08 2609 6
64925 [스펀] 톡톡 튀는 음료수처럼 독립영화의 뛰어난 재미! (1) gion 08.02.08 2291 3
64924 [카페 뤼미..] 일상의 고요함 속에 묻어나는 풍경 (2) riohappy 08.02.08 1629 2
64923 [남자들이 ..] 역시 난 한국인일 수 밖에 없어.... (2) gion 08.02.08 2963 4
64922 [나자린] 구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 (2) gion 08.02.08 1751 4

이전으로이전으로901 | 902 | 903 | 904 | 905 | 906 | 907 | 908 | 909 | 910 | 911 | 912 | 913 | 914 | 9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