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리오 데 시카!
전세계 최고의 걸작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자전거 도둑>의 명감독...
그가 또 한번의 기적을 이루어 냈다.
그것도 1951년도라는 해에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기적을....
그 해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 작품은
세계대전 이후에 근심을 쌓아가는 이태리 국민들에게
아주 큰 선물이 되었을 것 이다.
너무나도 착한 영화라서 반감을 가진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 어느 영화보다도 착한 캐릭터가 등장할 뿐더러
이야기와 무엇보다 데 시카 감독의 연출력이 대단하다.
정말 이 시대에 작품활동을 했더라면
헐리우드에서 스필버그 못지 않은 감독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엄청난 상상력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주는 영화
어떻게 저런 특수효과를 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안겨다준다.
믿음이 있다면 꼭 잘될거에요 하는 아주 착하고 착한
착하게 살고 싶은 <밀라노의 기적> 이 기적을 만나는 순간을 놓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