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제작비만 38억원..SF블록버스터&멜로.. 솔직히 기대는 안하고 갔다..유치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역시 유치는 했다..내용은 넘넘 비현실적이고..캐릭터들도 그렇다..연기도 별로 이상한건 모르겠지만..조연들의 연기는 넘 어설펐당..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영화라서 그런지 보통의 한국의 블록버스터와는 달랐당..정말 CG컴퓨터그래픽은 정말 대단했다..역쉬 돈을 퍼부은 것이 다르긴 달랐다..그리고 영화 OST..정말 좋았다..그래서 CD도 살 생각이당..노래는 정말정말 좋다..그 영화에 아까울 정도로.. 주인공은 여명과 박은혜이다..박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시트콤 멋진 친구들에서 유재석 파트너로 나오는 여자..모르는 사람은 주인공이 이나영인줄 알지만..이나영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여명의 파트너로 박은혜가 어울리는가..그들은 슬픈 사랑을 하지만..글쎄..둘은 그리 잘 어울리지 않는다..이나영과 웬 신인..짐 팜플렛을 보니 모델 출신으로 시월애에 나왔다고 하는군..이 나온다..이나영이 짝사랑을 하지..얼키고 설킨 관계가 나온다..전생과 관련되어서..하지만 이야기가 정말 비현실적이다..허구도 보통 허구가 아니다.. 하지만!!컴퓨터 그래픽과 여러가지 특수효과들덕분에 이 영화는 그리 지루하진 않았당..또 여명의 멋진 모습도 볼 수 있당..여명이 구지 한국말로 하겠다고..성우더빙을 안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관객들은 초반에 여명이 대사할때마다 웃었당..근데 아직도 더빙은 한건지 아닌지 몰겠다..저번에 신문에는 더빙 안했다고 나왔는데.. 또 중간중간에 관객들이 웃곤 했는데..별루 예의가 아닌듯..배우들도 왔었는데..난 별로 안 웃기던데.. 금 이만..끝..앞으로 내 남은 시간은 시사회에 투자하리라..열씨미 신청해야지..^^ 혹시 이글 읽고 이 영화 중간중간에 4번정도 나온 음악..어디서 들을 수 있는지 알면 꼬옥 좀 갈켜주세여..박은혜가 악기 켤때도 나왔고..여명이 죽을때도 나왔는데..여명이 노래부른거 말구여..정말 좋은 음악 있었는데..아무리 이곳저곳 뒤져봐도 없네여..꼭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