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성장기 영화라고 해야할까욤.. 고등학교 졸업하구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동안... 철부지의 취업까지의 불안한 사회입문기라고나 해야할까요.. 제멋대로인 내 모습과 계속 부딪치는 세계... 그리고 어딘가로 떠나서 새로운 세상에서 정착하고 싶어하는 젊은이의 소망들... 도라버치의 당돌한 모습과 생각보다 엄청 처진 살찐 몸매 --; 그리고 스티브 부세미의 주책맞은 괴짜 순진남 역할과 허리붕대 --;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성장영화는 그 묘미가 있는 거겠지용. 그 외엔 성장기 영화의 공식을 잘 쫒아하고 있어서 그런 류의 영화를 자주 보신 분에겐 좀 식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