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제생각을 써보고 싶습니다.

만약 이영화를 '매치스틱 맨'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다면???

전  '싸움'이란영화는 정말 잘만들어진 약간의 고어슬레셔멜로영화라 생각됍니다.

'싸움' 충분히 잘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스티일리쉬한 영상. 절제된듯한듯.. 과감한 편집.  거기에 하이해상도의 리얼 메인카메라까지..

영화 '싸움'이 우리나라에서 실패한건 . 받아들일준비는 되어있지만. 아직은... 이란 영화매니아들의 감성이

많이 작용됐다고 봅니다.

실제로.  여러 흥행에성공한 멜로영화를본다면.. 말그대로 눈물을 쥐어짜내는 영화로 흥행에 성공했죠.

하지만. 위처럼 흥행에는 성공할지언정..  관람후기에는..

.그저그런..

.잔잔한 느낌이 좋았다..

.초반부는 지루했으나 후반에는 멜로의 충실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평들입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진부한(?)멜로영화들은 예비관람객들을 좌지우지할수있는 평점은 높게 링크가되어있죠..

그럼 영화 '싸움' 을 봅시다.

김태희의 연기부족??  김태희는 적어도 캐릭터의 소화는 무난하게 잘했단생각이 듭니다.

설경구??  그대의 연기 스타일이 이영화에서도 어느정도 먹혔다고봅니다.

영화' 싸움' 의 흥행이 저조했던건..  뭔가 새로운시도의 멜로를 갈구하면서도.

결국엔 흔히 '진부하다' 란 멜로영화에 길들여진 영화팬들에게 충분히 어필하지 못했단것이 제생각입니다.

코멘트리와. 각본. 영상. 배우들의열정. 스코어 뮤직. 어느것하나 빠지지않는 우리영화계에

새로운 멜로의 대각선의 길을 제시해준 영화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