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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욱 몰입한다. 추격자
woomai 2008-02-13 오후 3:49:22 2110   [6]

솔직히 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연기력을 떠나, 티켓파워에서 밀리는 지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그리 크지 않았다.

 

허나, 영화를 보는 내내 최근 이렇게 몰입하며 본 영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보았다.

 

김윤석은 타짜에서 전라도 아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송강호와 연극무대 시절을 같이 보내서인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너무나 편안한 대사와 행동, 그러면서도 자연스러운 웃음까지 유발

하는 것등등...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는 예전 드라마 무인시대의 이덕화 이의민의

세째 아들로 나온것을 본 기억이 있다.

 

탤런트 2세로 아버지의 후광보다는 연극무대부터 기초를 다진걸로

아는데 그 빛을 서서히 발휘하는것 같다.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상의 무능한 경찰과, 형사의

모습이 현실이 아니길 바란다.

 

 


추격자
감 독 : 나홍진  
주 연 : 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제작년도 : 2008년
개 봉 : 20080214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3분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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