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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 모르겠더군 -_- 고하토
angdugirl 2008-02-14 오전 10:43:32 1886   [0]

 

우울했어 정말정말 우울했다
다케시 아저씨는 정말 영화계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리만큼 천재적이고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그가 선택한 영화 고하토는 정말 대책 안서는 영화였다-_ㅜ
다케시의 안목도 이제는 아저씨만큼이나 늙어버린게다 _| ̄|○

고하토는 신센조라는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동성애를 그린 영화다=ㅁ=
뭐 소재야 어떻든 그런건 상관없었으니까 즐겁게 관람하려 했는데;

이 놈의 영화 소재라는게 존재는 하는건가?
결말도 전개도 전혀 없는데도.. 니가 감히 영화라고 할수있는가?
라는 의구심을 잔뜩 갖게 만들었다

18세의 아름다운 소년 (결코 아름답지 않았어!!) 그가 결국 신센조 일원들에게 색기를 품었다....... 뭐 그런 내용 같았다

사내놈이 남자가 조금만 잘해주면 금방 마음이든 몸이든 다 줄 기세로 나와버리고 여자에게는 손 하나 까딱하지도 않는 그런 이상 캐릭터였다;;

소재가 동성애 였던게 문제라는건 아니다..
소재라는게 어디까지나 자유 설정이고, 표현역시 자유니까.
하지만 그러기엔 이 영화는 너무 자유였다;
도대체 감독은 그만큼의 명성을 만들어놓고도 이런 허무 영화를 내놓고나면 뭐 어쩌자는건지=ㅁ=!!

마지막 장면이 압권 같은데...
섬씽있던 남자를 칼로 베어 죽이고는 유유히 사라지는.. 색기를 품어대는 표정과 앞머리가 제법 느끼한 18세 소년 카노.
그리고 카노를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발뺌하더니 마치 카노와 은밀한 곳에서 약속이라도 해놓은듯 다케시 아저씨를 뒤로하고 어둠속으로 달려가던 조장.
그러더니 벚꽃 나무를 베어버리는 다케시 아저씨.
그리고는 캐스트 자막이 올라가고=ㅁ= 극장에 불이 켜지고;;;

아아아아아아아악! 이 영화 코믹적 요소도 다소 가지고 있고 다케시 아저씨도 역시나 최고다.
그치만 카노가 무슨 근거로 꽃미남인거냐=_= _| ̄|○

'무슨일이 터지지 않으려나?' '반전이 있으려나?' 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 캐스트 자막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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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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