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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스탠리와 아이리스
gion 2008-02-14 오후 11:18:40 1763   [6]

헐리웃에서 알아주는 연기파 배우 제인폰다와 로버트 드니로

이 두사람의 앙상블을 보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는 아주 큰 가치를 두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비록 뭐 영화적으로서 이야기가 뛰어나다거나

대작의 풍모를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작품성이 썩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왠지 이 두배우를 위한 멜로드라마의 느낌을

감독은 평범하게 담아내면서 둘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글을 읽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는 캐릭터를 로버트 드니로가 소화하고

그것을 가르켜주고 이끌어주는 힘이 넘치는 중년의 캐릭터로서

제인폰다가 든든히 조력자가 되어서 함께 해준다.

때로는 강렬하고 색채가 강한 멜로 영화도 좋겠지만

이렇게 큰 나무와 그늘이 되어주는 수수한 매력을 지닌 영화도

충분히 이뻐보이지 않겠는가? 거기에 이 두 명배우를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있는데 말이다.

중년의 부부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매력적인 영화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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