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톤먼트.. 잘 몰라서 한번 사전을 찾아봤는데..
보상..속죄..죄값..이라는 뜻을 갖고 있었다..
왠지 이 영화내용하고 너무나 잘 맞는듯한..
솔직히.. 이 영화 첨에는 그냥.. 지루할것 같고.. 별루 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그런데.. 극장에서 예고편을 보는데.. 왠지모르게 끌리는게..
그냥 내가 생각했던것 하고는 다를거라는.. 잼있을것 같다라는..
그래서 한번 찾아서 보게 된 영화인데..
내 예감이 맞은 느낌이다.. 너무 괜찮고.. 너무 좋았다..
그냥 보고 나서의 느낌은.. 뭐랄까.. 잘 만들어진.. 고전 소설 한권을..
감명깊게.. 잘 읽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약간은 묘한 느낌도 나는..
또 영화의 짜임새 또한 너무나 좋았고 말이다..
전체적으로 극의 흐름이.. 부드러웠던것 같다..
지루하다 느낄수도 없이.. 보면 볼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하고 말이다..
지금도 마지막 장면이 젤루 기억에 나는..
뭐랄까.. 그냥 보는순간.. 안타까웠고.. 소름이 돋았다고나 할까..
그리고 상상으로 만들어진 결말이지만..
그래도 그들이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해변가의 하얀 판자의 오두막.. 파란창틀의 문이 있는..
그런 바닷가를 행복하게 웃으면서 걷고 있는 그들..
그러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정말이지.. 굿~이다..^-^ ㅎㅎ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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