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감독의 예술...맞다.
그 이면에 수많은 스텝과 배우의 서포팅이구..
잘 만든 영화를 보면 관객의 한 사람으로 즐겁다.
흥행은 별개로 치더라도.....
요즘은 네티즌이나,평론가들의 평가를 믿지않는 시대이다.
관객과 평론가,그 두 부류를 만족시키기는 힘들어 보인다.
추격자는 별 이름없는 배우없이도 흥행몰이와 더불어
작품성도 인정받고있다...
우선은,제목이 주는 강렬함이있다.
더불어 김윤석이라는 배우를 카메라는 집요하게 쫓아다닌다.
냉소적이고,싸이코패스인 하정우의 비야냥거림...
이시대 밑바닥 인생인 출장마사지사 서영희...
중요한건 그들도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이고,
밑바닥 인생이라고 생명의 소중함을 경원시 할순 없다는 것이다.
정인기,최정우,민경진등 조연들이 뒷받침하는 현장은
오바하지않는 절제의 힘이 돋보인다.
초짜 감독이 그들을 조합했다는건 단연코
감독의 내공의 힘이다.
그래서 그 감독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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