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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내용, 적당한 재미 다이아몬드를 쏴라
pimco 2002-04-09 오후 11:53:28 860   [1]

적당한 스토리가 있으며, 적당히 웃기고, 적당한 긴박감을 주기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담이 없게 해주는 영화였다.
게다가 시간적으로 마지막에 발생한 사건을 영화 전반부에 배치함으로써,
스토리 전개에 신선감을 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상황마다 영화의 대사를 읊어대는 킬러의 모습은 어느 영화에선가 본 듯한
식상한 장면이었고, 지나친 듯한 우연과 짜맞춘 듯한 엔딩이 '그럼 그렇지..'라는 느낌이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쉽게 읽히는 가판대의 잡지를 본 느낌이다.

(총 0명 참여)
jhee65
쉽게 읽히는 가판대의 잡지를 본 느낌이다.   
2010-08-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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