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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폴리 이건 과연? 모노폴리
sgmgs 2008-02-25 오후 1:39:52 2135   [1]

영화를 본후의 느낌을 적어라?

"흠 감독이 영화를 너무 많이 봤네, 그리고 너무 추리소설책을 대충대충 읽었구나" 라는 생각 말고는 어떠한 말도 필요 없었던, 단지 어설픈 영화의 한편이었다.

 

양동근의 어리버리함은 어쩌면 양동근 코드를 만들어 놓았는지 모른다.

배우로써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양동근, 그의 전 영화들을 봐도 그다지 내용적으로는 흠잡을 만큼 저질스러웠던 영화도 없었다고 난 굳게 믿고 싶다.

 

하지만 모노폴리 이 영화는?

"유주얼 서스팩트"가 생각났던 영화라고 말을 할수 있을까?

김성수의 그 느끼함과 더불어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그의 연기.

오버스러운 연기가 오히려 방해가 되었던 양동근의 연기 또한 지극히 실망 스러웠다.

 

상황 설정부터 영화는 일정하게 이어져 내려 오는 어설픈 영화의 구성들이 이 영화의 완성도를 아주 저질스럽게 바꾸었는지 모르겠다.

 

새로운 영화의 시도? 심리 서스펜스의 새로운 장?

웃기지 마라.

범죄의 재구성이란 훌륭한 영화도 있고, 텔미썸씽 이라는 끝까지

누가 범인일까 의구심을 보이며 보게 되는 영화도 있었다.

 

이 영화의 제작자는 이 영화의 완성된 필름을 보고 어떠한 느낌을 받았을까? 난 그것이 오히려 더 궁금할 뿐이다.

단지 2006년도에 이러한 영화가 있었다는 한가지의 스쳐 지나가는 자료말고는 이 영화를 어떠한 대체를 할 수단은 절대 느껴지지가 않는다.

흥행적으로나 영화구성적으로나 실패작으로 자연스럽게 나올만한 아주 극의 요소를 잘 집어준 영화인듯 싶다.

 

올해 여름과 가까워 지면서 한국영화의 침체와 더불어 미국영화의 선전에 또다시 한국영화에 암울을 운운하는 영화계의 말이 오히려 더욱더 저질스럽게 느껴진다.

 

작년 이맘때 개봉했던 영화는 어떠한 영화였던가?

친절한 금자씨, 그리고 웰컴투 동막골이었다.

그리고 그들과 싸운 외화는?

오히려 지금보다 더 화려했다고 느껴진다.

스타워즈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우주전쟁,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 등등 말이다.

쓸데없는 그들의 투쟁이라고 내 스스로 생각이 된다.

영화가 그들에게는 장난처럼 느껴지나?

이런 영화를 만들고 돈을 벌 생각을 하는 그 자체가 오히려 더욱더 잘못 된듯 보인다.

 

여교수의 은밀한 유혹부터 시작해서 나온 방과후옥상,카리스마 탈출기,가족의 탄생, 도마뱀, 이런 영화를 찍어놓고 나서

돈을 벌겠다?

우선 그들이 찍을 영화의 시나리오 부터 차근차근이 살펴 보기를 바랄뿐이다.  

2006년 한국영화의 침체는 자연스러운것이 아니라 우리가 못해서 만들어 놓은 구덩이일 뿐이다.

다가올 7월을 봐라 어떠한 외화가 봉준호 감독의 새영화 괴물에 대적이나 할지 그것이 오히려 더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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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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