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화면과 음악은 명품, 내용은 무미건조...당신의 상상력은? 어톤먼트
dotea 2008-02-26 오후 5:56:23 1762   [6]

영화를 처음 볼때 부터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그동안 마음에 안드는 영화 많이 봤는데

모처럼 기뻤던 것은 웅장한 저택에 걸맞게 중후한 음향효과까지 곁들어져

결코 실망하지않을 것이란 희망이 생겨서이다 -주변의 자연 경관도 너무 아름답게 표현했다

내용을 전부다 알고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반전이 있을까?

모든 것을 엎어버리는 또한번의 반전 때문에 내가 본 것이 완전히 무효가 되어버린 것이다

도대체 끝까지 진실이라고 생각할 만한 스토리를 찾지 못하겠으면서도 그래도

약간의 재미가 있는 건  모든 것을 무효화하는 발언을 하지만

관객들 행복하라고 원을 풀어 준듯한 ..그런 내용들이 있어서 그나마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영화는 어차피 픽션인데 영화에서의 사실이 왜 중요한 건지는 몰라도

우리는 그런 것을 확인하는 존재들이란 걸 알게 해주는 하나의 게임을 한 기분이 들게하는 독특한 영화였다

자신의 상상은 두 남녀 주인공의 진실이 어디까지 라고 생각하는지

한번 게임처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나의 상상은 하녀의 아들인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과 남매간이 아닐까하고 상상해 봤다

오동진 교수는 주인공 남자가 전쟁이 끝나 살아 돌아왔다고 가정해도 여자랑 잘 될 수 없었을 거라고했다

왜냐하면 전쟁을 치루는 동안 마음이 너무 황폐해져서 그럴 거라고했다

어쨋든 이 영화에서 아주 많은 대조와 대비되는 것들이 많아

이야기 나누기 좋은...남의 이야기를 들어 보기가 좋은 그런 영화라

각자가 완성하는 그런 영화다싶어 감히 추천해 보고자 대박이라 했다

즐감하시길...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5646 [상두야 학..] 잼있게 본.. (2) ehgmlrj 08.02.26 1897 3
65645 [포레스트 ..] 포레스트 검프 (1) ymsm 08.02.26 3138 11
65644 [페어런트 ..] 유쾌한 영화.. (1) ehgmlrj 08.02.26 1789 3
65643 [우리형] 우리형..우리엄마..그리고 나.. (1) ehgmlrj 08.02.26 2044 0
65642 [파송송 계..] 희.노.애.락.이.있.는. (1) ehgmlrj 08.02.26 1877 0
65641 [맹부삼천지교] 공부..일등..출세..성공..?? (1) ehgmlrj 08.02.26 2217 0
65640 [나홀로 집..] 이번엔 뉴욕이다~ (1) ehgmlrj 08.02.26 1516 2
65639 [나홀로 집에] 추억의 영화라고 할까.. (1) ehgmlrj 08.02.26 1949 4
65638 [십이야] 사랑이란.. (1) ehgmlrj 08.02.26 1539 2
65637 [국화꽃 향기] 박해일에게 빠졌던.. (1) ehgmlrj 08.02.26 1807 2
65636 [괴물] 나에게 있어서 괴물은 (1) sgmgs 08.02.26 2131 1
65635 [사랑보다 ..] 섹시 커플의 똑같은 코미디 (1) fullmoon62 08.02.26 1466 3
65634 [노인을 위..] 왜 노인을 위한 나라를 보아야하는 이유? (6) riohappy 08.02.26 14214 13
현재 [어톤먼트] 화면과 음악은 명품, 내용은 무미건조...당신의 상상력은? (1) dotea 08.02.26 1762 6
65632 [원스어폰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 (1) ldk209 08.02.26 1458 6
65631 [브릭] 고등학교 마약 누아르의 세계 (1) ldk209 08.02.26 2651 11
65630 [황금나침반] 다소 실망적인 모험 (1) ldk209 08.02.26 1474 7
65629 [원스어폰어..] 주인공을 성동일로 보면 괜찮은 코미디 영화입니다 (1) pjs1969 08.02.26 1170 2
65628 [말할 수 ..] 글쎄여... (2) sghokd 08.02.26 1637 2
65627 [마이 뉴 ..] 최초 일반시사회를 다녀오다. (1) real82 08.02.26 1557 7
65626 [궁녀] 글쎄..... (1) sgmgs 08.02.26 1679 4
65625 [바보] 바라볼수록 보고싶은 바보, 승룡이~ (1) regina78 08.02.26 1332 3
65624 [제니, 주노] 이것을 영화라고 만들어 놓고 극장에 간판을 걸어 놓을수가 있을까? (1) sgmgs 08.02.26 2454 1
65623 [쿵푸 허슬] 주성치는 역시 주성치였다. (1) sgmgs 08.02.26 1472 3
65622 [더티 댄싱] 멋진 노래가 가득. (1) pontain 08.02.26 2194 8
65621 [사랑보다 ..] 기대를 너무했나... (1) sghokd 08.02.26 1287 1
65620 [화려한 휴가] 우리사회에서 일어난 일!!! (1) sgmgs 08.02.26 1544 3
65619 [터질거야] 터질거야 시사회 보고와서 (1) yghdsu 08.02.26 1748 1
65618 [추격자] 8천원이 아깝지 않은, 간만에 괜찮은 영화를 만났다. (1) jy9983 08.02.26 1745 4
65617 [추격자] 8천원이 아깝지 않은, 간만에 괜찮은 영화를 만났다. (1) jy9983 08.02.26 1522 3
65616 [바보] 착하고 귀여운 바보 승룡이. (1) real82 08.02.26 1680 2
65615 [주노] 그녀는 104% 다르다! (2) real82 08.02.26 13540 10

이전으로이전으로886 | 887 | 888 | 889 | 890 | 891 | 892 | 893 | 894 | 895 | 896 | 897 | 898 | 899 | 90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