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영화에서 느껴지는 그 시대상이 너무 절실히 느껴지지요..
왕조위와 탕웨이의 정사신이 다가 아닌 그 속에서 느껴지는 슬픔과 아픔이
두 배우의 알몸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죠..
사실 정사씬이 아니면 이토록 우리나라에서도 이슈가 되지는 않았을 영화지만
같이 공감할수 밖에 없는 그 시대상에 대한 아픔은 누구나가 느낄수 있었을테고
결국은 덕분에 좋은영화를 놓칠뻔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도 정사씬이 궁금해서 봤던 영화여서 말이죠..
감독이 말하고자 했던 그 시대상의 얘기들을 모두다 이해할수는 없지만
내가 이 영화와 같이 소통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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