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었던 사나이~
2008년 1월 한국영화 작품중 가장 기대하던 작품이었습니다.
이유는 말아톤의 정윤철, 제가 좋아하는 황정민, 전지현 등...
흥행 요소가 많았고 광고도 엄청 때리고 내용도 재미있고 좋은 이야기라 ~보고싶었습니다.
그런데 개봉한지 1주일이 지나자 이 작품 벌써 여기저기 극장에서 문을 내리더군요~
흥행 순위도 너무 낮고...
정말 이해가 안되더군요~ 개봉하기 전에는 가장 기대 되는 작품이라고 통계가 나왔는데...
영화가 거의 막 내리는 날~ 겨우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같이 본 아내는 졸고....
내용은 아주 교훈적이고 잘 만들면 좋은 영화가 되었을텐데.... 너무나도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이상과 현실 둘 다 보여주려는 연출의도...(사람을 정신없게 만들어서 몰입이 안되던군요~)
황정민의 아픔이 수퍼맨으로 진화했다는 당위성의 설명 부족...동감이 안되더군요~
또한, 황정민이 왜 그토록 사람을 도와주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설명 미흡 등....
전에 말아톤에서 보여주던 연출력은 어디로 갔는지...
정윤철감독님 정말 실망스럽더군요~
다음에는 그 저력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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