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우리는 색다른 천재들입니다. 로얄 테넌바움
shelby8318 2008-02-29 오후 7:26:26 2056   [1]

내가 이 영화를 본 것은 어느 날 너무 잠이 오지 않아서 케이블 tv를 시청하고 있던 중에 전에 개봉했을

 

때 예매하였다가 보러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반가워하며 '재밌겠다'라는 생각과 전에 올리브 tv에서

 

쿨케이가 하는 프로그램이 스타일홀릭에 최범석이 출연해서 등장인물들의 옷 스타일이 멋져서 이 영화

 

가 좋다며 추천해줘서 옷 스타일도 꼼꼼히 살펴가며 봤다.

 

 

영화 시작부터 여느 영화와는 틀린 포맷이었다.

 

 

영화의 내용은 로얄 테넌바움(진 해크만)과 그의 아내 에슬린 테넌바움(안젤리카 휴스턴)과 세명의

 

어린 자녀가 나온다.  이들 세 명의 자녀는 태어날 때부터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이 세상에 나왔다.

 

그렇지만 특이한 영화인만큼 시작한 지 얼마되지않아 부모의 별거로 받은 충격으로 모두 뿔뿔히

 

흩어져 산다.

 

세 명의 자녀들의 천재성을 설명해 보자면, 채스(벤 스틸러)는 10대 초의 나이에 부동산 투자

 

전문가가로 국제 금융을 자기의 손바닥을 보듯 훤히 꿰뚫는다.

 

입양한 딸인 마고(기네스 펠트로)의 재능은 15세에 나이에 레이버만 그란트(Braverman Grant)상과

 

부상으로 5만 달러를 받게 하고, 훗날 퓰리처 상까지 수상하게 할만큼 글을 잘 쓰는 재능이다.

 

막내인 리치(루크 윌슨)는 주니어 챔피언 테니스 선수로 3년 연속 us 오픈 타이틀 획득할 수 있게 하는

 

운동의 재능이다.

 

하나같이 천재였던 이들 세남매의 평범하지 않던 어린 시절은 20여년의 걸친 배신, 실패, 예기치 않던

 

비극적 사고로 인해 그들의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들의 천재성이 꽃을 피우지 못한 것은 모두 그들의 아버지 탓!

 

 

그렇지만 그들은 산산조각이 난 채로 흩어져 살다가 20여년이 지난 어느 겨울날, 불치의 병에 걸렸다고

 

아내 에슬린의 집으로 찾아오며 한 집에서 다시 만나면서 3남매와 채스의 친구인 엘리 캐쉬역의

 

오웬 윌슨이 얽히고 설킨 사랑 얘기와 로얄과 헨리 셔먼역의 대니 글로버의 에슬린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 등 자살시도등의 여러가지로 스파이시하게 버무려진 음식으로 말하자면 맛있는 영화이다.

 

마지막에 가족들이 모두 로얄의 무덤에 찾아가는데, 묘비명이 희한하게도 어울리는 묘비명이었다.

 

웃기기도하고......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shelby8318
제가 너무 글을 재미없게 썼나보네요.
추천이 없어요.
하지만 굴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밌는 영화를 봐서 좋은 글 솜씨로 다시 찾아올테니까요.   
2008-03-13 16:43
shelby8318
재밌어요!
여러분들도 보세요!!   
2008-03-09 02:39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5842 [진용] 이 당시 이 영화의 느낌은. (1) sgmgs 08.03.01 1527 2
65841 [밴티지 포..] 밴티지 포인트 (1) woomai 08.03.01 1630 4
65840 [워] 재미 솔솔한 영화 (1) lmd8131 08.03.01 1506 8
65839 [워] 역시 이연걸 (1) pgy701 08.03.01 1742 7
65838 [맨 온 파..] 여운이 오래 남는.. (1) ehgmlrj 08.03.01 1435 3
65837 [클루리스] 귀여운 그녀들.. (1) ehgmlrj 08.03.01 1548 6
65836 [우리 방금..] 이런 결혼이라면.. (1) ehgmlrj 08.03.01 1653 5
65835 [업타운 걸] 유쾌한 그녀들의 이야기.. (1) ehgmlrj 08.03.01 1880 3
65834 [8마일] 괜찮은.. (1) ehgmlrj 08.03.01 1947 6
65833 [매뉴얼 오..] 나만의 매뉴얼을 찾아라~ (1) farewell 08.03.01 1589 2
65832 [바보] 너무 감동적인 영화~ (1) jung911hwa 08.03.01 1512 5
65831 [매트릭스] 신선한 충격??? (1) everlsk 08.03.01 2377 4
65829 [일본침몰] 영화제목은 우리 정서에 너무나도 적격이었다. (1) sgmgs 08.03.01 1760 1
65828 [태극기 휘..] 휘날리는 태극기.. (1) sgmgs 08.03.01 2722 10
65827 [람보 4:..] 뭐죠 (1) ceo735 08.03.01 2221 34
65826 [밴티지 포..] 뛰어나지는 않지만, 개성있는 구성과 연출로 흥행의 유리한위치에 있는 작품 (2) bayfilms 08.03.01 1297 10
65825 [어크로스 ..] 사랑,전쟁,죽음,대모,섹스,마약,광기,그림 그리고 비틀즈 (1) yuniboo 08.03.01 1584 6
65824 [슈퍼맨이었..] 조금 아쉬웠다.... (1) everlsk 08.02.29 1819 7
65823 [주노] 뒤뚱한 몸매, 불룩한 배, 뚱한 표정의 그녀. 씩씩했다! (1) milky413 08.02.29 1523 11
65822 [셀룰러] 신호가 끊기면 그녀도 죽는다. (2) shelby8318 08.02.29 1674 2
65821 [스텝업] 프리스타일 로맨스 힙합처럼 화끈하게 발레처럼 우아하게 사랑이 (2) shelby8318 08.02.29 1804 7
현재 [로얄 테넌..] 우리는 색다른 천재들입니다. (3) shelby8318 08.02.29 2056 1
65819 [슈퍼맨이었..] 말아톤에서 보여주던 연출력은 어디로 갔는지...정말 실망스럽더군요~ (1) pjs1969 08.02.29 1709 6
65818 [데어 윌 ..] <데어 윌 비 블러드> 욕망에 대한 진정성 넘치는 블록 버스터 (3) illddo 08.02.29 2963 12
65817 [허밍] 허밍 (1) woomai 08.02.29 1812 7
65816 [영웅본색] 홍콩 느와르의 본격화를 알린 그 영화. (1) sgmgs 08.02.29 1985 3
65815 [이장과 군수] 이 영화를 어느 극장에서 보았나 살펴 보니. (1) sgmgs 08.02.29 2511 0
65814 [몽정기 2] 전편의 성공이 후속편을 엉터리로 만들었다. (1) sgmgs 08.02.29 2674 8
65813 [령] 이영화를 기대 하고 보는 이는 없을것이다. (1) sgmgs 08.02.29 1870 16
65812 [공공의 적..] 세상을 살면서 정직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1) sgmgs 08.02.29 2756 4
65811 [색즉시공] 평범한 성적이야기는 아니다. (1) sgmgs 08.02.29 2237 1
65810 [오퍼나지:..] 영화 후기 (1) somihyun 08.02.29 1474 4

이전으로이전으로886 | 887 | 888 | 889 | 890 | 891 | 892 | 893 | 894 | 895 | 896 | 897 | 898 | 899 | 90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