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추리극 밴티지 포인트
sh0528p 2008-03-03 오후 10:25:05 1454   [7]

밴티지 포인트는 영화의 주역들의 관점에서 대통령 저격이라는 사건을 풀어가는 형식의 영화이다.  각기 그 상황이 있기까지와 상황 발생 후 그들이 범인을 밝혀 내는 추리형식의 영화이기도 하다.  처음 영화가 시작하면 미국 대통령이 스페인에서 평화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는 순간 저격을 당하고 그 현장에 있었던 주인공들의 시점에서 누가 범인인지를 조금씩의 힌트를 보여 주며 관객에게 범인을 찾아 내보라고 문제를 낸다.

5번의 12시를 보아야만 그대로 쭉~~ 영화를 관람할 수가 있고 (이 대목 등에서 성격 급하신 분들은 한숨을 내쉬곤 했답니다) 범인을 알게 되지만 눈치가 좀 빠른 분은 시간한 지 얼마 안되서범인 중 한명은 알 수가 있지요...

하지만 범인을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렇게 만만한 영화는 절대 아니며 정말 잘 짜여진 스토리의 영화이고 액션은 어떤 영화에도 뒤지지 않는 멋진 영화다.

자동차 추격신의 최고로 꼽히는 본 슈프리머시!  그러나 이 영화.. 절대 그 영화에 뒤지지 않는 추격신을 보여 주는데 이 영화에 백미가 아닐 수 없다.

다만 ... 지나치게 미국적인 우월주위의 영화란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사실 테러를 유발하는 정치적 행태도 미국이며 그에 대한 보복을 일삼으며 또 다른 테러를 야기하는 것도 미국이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미국은 평화를 사랑하며 자신들이 테러를 당해도 사랑스러운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한다는 듯한 대사나 그런 미국은 절대 무너지거나 쓰러지지 않는다는 듯한 액션의 결과는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이건 영화다. 그냥 영화로 봐 넘긴다면 새로운 형태의 영화를 보여주고 있고 관객과의 심리 싸움 형식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제작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어서 조성되서 한국신 밴티지 포인트를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5938 [람보 4:..] 굳이 이 무자비한 살육전에 동참할 필요가 있을까? (9) gion 08.03.04 24419 16
65937 [어톤먼트] 제발 그 찬란했던 햇살 속으로 Come Back To Me!! (2) gion 08.03.04 1424 3
65936 [노인을 위..] 영화팬들을 위한 코엔형제의 새로운 업적 (5) gion 08.03.04 27011 15
65935 [싸이보그지..] 싫어 싫어 몹시 싫어! (1) real82 08.03.04 1616 2
65934 [데스노트 ..] L의 또 다른 새로운 시작 (2) shelby8318 08.03.04 3932 5
65933 [람보 4:..] 20년만의 복귀 (1) woomai 08.03.04 1301 6
65932 [연을 쫓는..] 가슴 한구석이 짠해지는 영화 (1) nuguna112 08.03.04 1251 3
65931 [연을 쫓는..] 가슴한켠이 아련~해지는 영화 (1) juni1350 08.03.04 1104 4
65930 [연을 쫓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졌으면... (1) aquaguswn 08.03.04 1249 3
65929 [3:10 ..] 참 좋은 영화다 3번 봤다 (1) everydayfun 08.03.04 1659 4
65928 [스텝업 2..] 한국의 비보이가 역시 최고다 (2) everydayfun 08.03.04 2136 7
65927 [연을 쫓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 (1) arch60 08.03.04 1225 2
65926 [쿵푸 덩크] 주걸륜을 위한 영화... (1) egg0930 08.03.04 1491 3
65925 [쿵푸 덩크] 쿵푸덩크?! 판타지덩크?! (6) nilman 08.03.04 14433 12
65924 [연을 쫓는..] 우정에 관한 영화 (1) ssasimi78 08.03.04 1519 5
65923 [싸움] 하드보일드 로맨스 영화라고 떼쓰며 싸움거는 영화는 매력없다! (1) lang015 08.03.04 1533 2
65922 [반딧불이의..] 죄의식 없는 일본인들. (1) sgmgs 08.03.04 1545 2
65921 [봄여름가을..] 풍경과 내용의 조화로운 ... sgmgs 08.03.04 2542 2
65920 [M (엠)] 이명세 감독의 특징이 잘 묻어 나온? sgmgs 08.03.04 1737 4
65919 [청연] 좋은 영화 하지만 아쉬운 영화. (1) sgmgs 08.03.04 1550 5
65918 [데어 윌 ..] 그 곳에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없었다. (4) kaminari2002 08.03.04 28070 22
65917 [색, 계] 색, 계 (1) sungmo22 08.03.03 1816 15
65916 [장화, 홍련] 장화, 홍련 (1) sungmo22 08.03.03 2587 15
65915 [영어완전정복] 영어완전정복 (1) ymsm 08.03.03 2119 12
65914 [바보] '바보'를 보고.. (1) justjpk 08.03.03 1610 9
65913 [레옹 디 ..] 뢱벡송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 영화. (1) sgmgs 08.03.03 2423 1
65912 [가족] 가족의 행복은. (1) sgmgs 08.03.03 2382 2
65911 [슈렉] 성인에게 보여주는 동화책. (1) sgmgs 08.03.03 1661 1
65910 [나쁜 영화] 이건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것인가? (1) sgmgs 08.03.03 1871 2
현재 [밴티지 포..]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추리극 (1) sh0528p 08.03.03 1454 7
65908 [추격자] 얼마나 잔인할까? (1) dotea 08.03.03 1558 7
65907 [구피 무비..] 8년이나 지난 만화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좋다 (1) joynwe 08.03.03 1400 2

이전으로이전으로871 | 872 | 873 | 874 | 875 | 876 | 877 | 878 | 879 | 880 | 881 | 882 | 883 | 884 | 88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