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개봉됐을 때, 정사씬이 실제라더라..하는 둥 하도 말이 많길래..
도대체 무슨 영화야? 하는 마음에 보게됐다.
물론 그 파격적인 정사신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지만^^;
우선 보고난 후의 내 느낌은, 이 영화가 정사신 하나로만 판단되어짐에 대한 아쉬움이다.
모두들 포르노니..에로물이니 하면서 정사신에 대한 평가만 하고있지 않은가.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지만..)
영화 정보를 보면 알겠지만 이 영화는 절대로 에로물이 아니다.
게다가 영화를 관람하면 알겠지만 정사씬없이는 그런 감정과 느낌을 얻어내기 힘든 주제다.
서로가 지칠때까지 몸과 마음을 탐닉하는 그들에게서 오로지 포르노와 같은 성적인 것만 보았다면 영화를 잘 못 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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