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시작 10분은 볼만 하던만
다시 상투적인 춤추는 영화가 되 버렸다.
스토리가 없이 어그적 저그적대는 춤이 나중엔 지겨웠다.
예전의 토요일 밤의 열기나 더티댄싱 같은 걸작 춤영화가 못나오니 아쉽다.
한국의 비보이가 이런 소재로 영활 만들면 그야말로 잘 만들겠다 싶으면서
어쨌든 이 영환 얼라들 그러니까 세상 물정 모르는 십대들이 보기엔 좋을 것 같다.
어깨 걸리적 다리 꼴리적 허리 놀리적 얼굴 찡글적 대면서 놀기엔
십대 애들이 적격 아니겠는가 ㅎㅎ
그러나 춤의 창의적 놀이를 위해서 무대를 혁신한 건 본받을 만 하다.
연인과 잠시나마 꼬고 싶다면 이 영활 봐도 무방하겠다..걍 킬링타임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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