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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만큼의 영화 집으로...
ys1025 2002-04-13 오후 4:21:11 1707   [2]
심야영화관에서 다른 영화와 함께본 영화다.

앞의 2편의 영화에서 오는 지루함을 날려보내 주는 영화였다.

다른 영화같은 경우에는 예고편에서 보여준것이 전부여서 때론 예고편을 보고난후에 영화를 보게된다면,

그 영화에 대해 식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집으로"는 예고편에서 봤던 장면들을 떠올리며 한층더 재미를 느낄수있었다.

영화홍보하는 극장앞에 꼽힌 작은 엽서뒷면의 꼬마의 일기 또한 재미있었다.

할머니의 연기와 모습에서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생각났다.

나의 어렸을적 시절을 떠올리며, 여러 장면에서 공감을 샀다.

말이없이도 마음이 통하게 되는 두 주인공처럼, 같이 본 사람들과도 한마디 말없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일상적인 생활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감독의 스타일과 영화 전체적인 고향의 영상미 또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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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일상적인 생활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감독의 스타일과 영화 전체적인 고향의 영상미 또한 좋았다.   
2010-08-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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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2002, The Way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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