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볼만하다고 보라 했었다... 미루다가 어제 컴으로 보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잼있고 감동있게 보았다... 입양간 여동생을 찾아서 대화하려고 영어를 시작한 장혁, 어쩌다 동사무소 대표로 영어를 배우러간 이나영... 서로 알콩달콩 엮어나가는 이야기가 날 웃기게했고 맘따뜻하게 만들었다..나도 저런 사랑해봤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이 영화를 보면서 이나영이란 여배우를 다시 보았다... 확실히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 이나영...넘 좋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라고~~~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한번쯤은 볼만한 영화라고... 무조건 웃기는건 아니고 나중에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