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지친 영혼을 달래 준다고 해야할까..
뭐.. 이런 일을 실제로 당한다면..
다소 황당하고.. 어이없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나름 유쾌한 경험이 아닐까..
소재가.. 독특하면서도..신선한것 같다..
솔직히.. 첨엔.. 이런 내용인줄 모르구선..
그냥 서로 사랑을 했는데..
한명이 죽어서.. 그를 그냥 봐둘수 없어서..
영혼이 되어버린 몸으로 나타나줄 알았다..
그런 내용의 영화인줄 알았는데..
그냥 그렇게 짐작을 했었는데..
정반대인.. 아니 아예 상관없는..
기억을 잃어 버린.. 영혼의 그녀와..
늘 투털거리는 남자가 만나서..
알게 모르게 동거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그러면서.. 서로이 존재감을 깨닫게 되는..
나름 재미도 있으면서.. 감동까지 있는..
너무 괜찮았던.. 그런 영화였다..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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