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슬프지만.. 아름답고..

또 순수하고.. 꾸밈없고..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한 느낌이..

아주 강하게 느껴지는 그런 영화다..

보면서..나까지 행복해지는..

다른 사람과는 조금 다른 남편..

너무나 귀엽고.. 소중한 아들..

그리고 그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너무나 행복한 그들..

서로가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면서..

아껴주면서.. 감사하면서.. 말이다..

또 서로가 서로한테 첫사랑이니..

기억을 잃은 그녀한테 첫 만남을 얘기하는데..

그때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손이 춥다면서.. 그의 주머니속에 손을 넣은..

그 장면이 너무나 이뻐보였다..

그냥 별거 아니지만.. 뭐랄까..

사랑이.. 행복이 느껴진달까..

난 언제 한번 이런 사랑을 해보나..!?

마지막 부분에서는 슬퍼서 울기도 했지만..

그치만.. 나에게 있어서는 행복한 느낌이..

드는 그런 영화였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