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러한 좋은 소재를 가지고, 너무나도 어설프게 영상으로 만들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구미호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세워지고 한반도에서 끊임없이 역사는 이어져 온 역사에서 내려오는 전설중에 인간이 되고픈 야욕 , 꼬리가 9개 달린 구미호 이야기는 정말로 훌륭한 이야기 중에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그리고 그때 그당시 영화 포레스트 검프 나 마아클잭슨의 블랙올화이트의 뮤직비디오에서 나온 특수효과가 나온다 해서 더욱더 화제를 뿌렸던 영화. 그리고 또한 잘나가던 그당시 최고의 톱스타 고소영의 영화 데뷔작으로도 유명한 영화였지만, 그러한 화제는 화제만으로 끝났을뿐,, 영화적 질은 너무나도 저질 스럽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

좋은 소재에 엉성한 구성이 합해져서 조잡한 영화로 탄생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특수효과역시 그다지 뛰어나지 않는 엉성한 효과에 영화배우들의 연기 또한 어설픔으로 이어져 있어서 그런지,,,,

그냥 안타까운 영화 한편이라는 생각 말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