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어떤 영화를 꼭집어 보러 간건 아니고
그냥.. 가서 재밌어 보이는 걸로 보자!
이런마음으로 갔거든요 ㅋ
포스터들을 쭉 보는데 친구가 다들 추격자를 추천하더라고
보자고 하더군요
별로... 포스터도 맘에 안들고.. 출연진도 그렇고..
그냥 그런 맘으로 봤지요
근데 참 하정우씨 살벌하게 연기 잘하시더라구요
잔인하긴 하지만 사실감 있고
김윤식씨 연기도 꽤 괜찮았습니다
간간히 웃기기도 하고...(저만그런가요 -_-ㅋ)
스토리자체가 탄탄한것 같고
디테일도 좋더군요
간만에 괜찮은 영화 본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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