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토에 비해 현실성도 떨어지고 긴장감도 약하고 깊이도 없지만.
나름 이쁘게 보고싶은 이유는.
BC10000의 시대상을 나름 재치있게 그려냈기때문이다.
실제 근래에 문명의 시작이라고 알려졌던 시대보다도 훨신 전에 만들어진걸로 추측되는 많은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다큐멘터리를 본적이있다. 그 유적들에 쓰여진 돌은 놀랍게도 정확하게 직각을 이루며 잘려져 있으며 조각
들도 믿을 수 없을정도로 정교하다고 한다.
그 유적들은 시대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그만한 선진문명을 갖고있을 수 없는것이 정설이기 때문에 몇몇 학자들
은 그 유적들이 아틀란티스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했다.
실제로 학자들은 바다를 건너 비슷한 형식을 보이는 유적들을 몇개 더 찾아냈는데 그것들에서 발견된 조각의 형태
나 건물양식이 비슷하여 하나의 문명에서 파생된 무엇이라는 주장에 힘을실어 줬다.
뭐..아틀란티스는 없는도시라고 뭐 과학적으로 따지고 들면 할말은 없지만 평소 분명 구석기시대 이전의 어떠한
선진문화가 재앙으로 없어진후 모든게 다시 시작된것이라는 상상을 줄곳 해오던 나에게는 꾀 반가운 영화일수 밖
에.. 극명하게 갈리는 선진부족과 후진부족의 문명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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