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어린아이가 보면 안성맞춤인 영화 워터호스
fornest 2008-03-19 오전 12:21:05 1193   [10]

아직까지도 미궁속에 빠진 네스호의 괴물이 그 환상적인 실체를 스크린 속에서 만날수 있게 되

었다. 실제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에 자리 잡은 네스 호수에서 괴물이 발견됐다는 제보를 시작으

로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네스 호수의 괴물 ‘네시’

세계 2차 대전 당시 스코틀랜드 호숫가 마을에 사는 ‘앵거스’는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소년이다.어느 날 그는 집 앞에 있는 호수에서 신비스러운 알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온다.그리고 그 알이 부화되는데 그렇게 앵거스와 크루소의 만남은 시작된다.부화된 공룡에

게 ‘크루소’라 이름을 짓고 정성스레 돌보는 앵거스는 늘 크루소와 함께 하고 싶지만 하루가 다

르게 쑥쑥 자라는 크루소 때문에 결국 네스호수로 유인한다.앵거스와 크루소가 행복한 나날을

보낼 무렵 앵거스의 집에 군대가 오더니 군사 훈련을 시작한다.군사 훈련은 호수에 대포를 쏘며

무기 성능을 시험하는 것으로 앵거스와 크루소는 우정뿐 아니라 생명까지도 위협을 받게 된다.

‘워터호스’를 보는 흥겨움과 재미는 바로 귀여운 괴물 크루소의 모습이다.괴물이라 하면 징그럽

게 생긴, 덩치 큰 괴물만을 연상하는 우리에게 크루소의 모습은 괴물이라기보다는 우리에게 익

숙한 귀여운 아기공룡둘리와도 같은 모습을 그려보게 한다.

크루소와 앵거스의 바닷 속 여행 장면, 크루소의 등에 업힌 앵거스는 크루소와 함께 빠른 스피드

로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친다.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청룡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소풍이라도 가

는 듯한 어린아이의 기분이 든다. 이러한 장면들과 영화의 주제,소재나 캐릭터들은 '어린아이가

보면 안성맞춤인 영화' 처럼 느껴진다. 어린아이를 제외한 관객들에게는 '그냥 좀 지루한 만화영

화 같네'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어린아이를 제외한 관객들을 제쳐두더라도 낭만과 꿈을 그리는 어린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여러분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6341 [원스어폰어..] 태극기는 중국에다 하청줘서 만들어나요? (1) Tempus 08.03.19 1048 5
66340 [4개월, ..] 사람에 이기적인모습.. sky0228 08.03.19 997 5
66339 [내겐 너무..] 대인기피증 인을 사랑으로 안다 sky0228 08.03.19 1264 2
66338 [인터뷰] [인터뷰]후기 juni1350 08.03.19 652 1
66337 [인터뷰] 인터뷰?! 음...인터뷰;; casino84 08.03.19 777 2
66336 [프리즈 프..] 영화의 분위기는 암울함. sgmgs 08.03.19 855 3
66335 [더 텐] '십계'의 십계명을 웃자Ver.으로 만든영화. kaminari2002 08.03.19 1960 3
66334 [10,00..] 역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sgmgs 08.03.19 1297 5
66333 [무사] 새로운 시도.. (1) sgmgs 08.03.19 2303 2
66332 [비오는 날..] 내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sgmgs 08.03.19 1421 2
66331 [우리들의 ..] 우리사회가 가지고 사는 문제점.. sgmgs 08.03.19 1753 0
66330 [인터뷰] 인터뷰 후기~ sctcoco 08.03.19 822 1
66329 [천일의 스..] 살아있고 개성적이며 손에 잡힐듯한 영화 (1) dotea 08.03.19 9953 13
현재 [워터호스] 어린아이가 보면 안성맞춤인 영화 fornest 08.03.19 1193 10
66327 [마이 뉴 ..] 마이 뉴 파트너 ymsm 08.03.18 1207 18
66326 [화려한 휴가] 화려한 휴가 ymsm 08.03.18 1402 13
66325 [기다리다 ..] 군제대기간을 기다리는 커플들 woomai 08.03.18 1164 2
66324 [10,00..] 10,000 BC ymsm 08.03.18 1507 14
66323 [나인스] 라이언 레이놀즈의 미스테리어스한 작품. kaminari2002 08.03.18 1771 1
66322 [킬러들의 ..] 7년 전 장진 감독과 여러 유명 배우들의 영화... joynwe 08.03.18 1363 4
66321 [람보 4:..] 80년대 영웅의 마지막 포효와 녹슬지 않은 액션의 재미로 부실한 스토리를 만회한 결착판 (1) lang015 08.03.18 1206 7
66320 [숙명] 요즘 관객이 싫어 하는건 모두 겸비한 영화 ! (8) piamania 08.03.18 25245 34
66319 [나도 아내..] 평범한.. ehgmlrj 08.03.18 1642 1
66318 [신석기 블..] 나름 괜찮았던.. ehgmlrj 08.03.18 1216 2
66317 [스타러너] 아쉬움이 많은.. ehgmlrj 08.03.18 969 1
66316 [피아노 (..] 내가 첨이네.. ehgmlrj 08.03.18 1501 1
66315 [청춘만화] 그들이 다시 뭉친.. ehgmlrj 08.03.18 1274 4
66314 [빙우] 난.. 볼만했던.. ehgmlrj 08.03.18 1597 2
66313 [우리들의 ..] 너무나 가슴 아픈.. ehgmlrj 08.03.18 1466 4
66312 [형사] 나름.. 신선했던.. ehgmlrj 08.03.18 1204 1
66311 [늑대의 유혹] 눈이 즐거운.. ehgmlrj 08.03.18 1281 2
66310 [색즉시공 ..] 그들이 돌아왔다.. ehgmlrj 08.03.18 1207 3

이전으로이전으로871 | 872 | 873 | 874 | 875 | 876 | 877 | 878 | 879 | 880 | 881 | 882 | 883 | 884 | 88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