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노를 보면서 자꾸 우리나라의 상황을 생각한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벌어졌기에, 고등학생인 신분에도

학교에서 아무 조치 없이 학교다니고( 우리나라라면 당연 퇴학)

부모는 약간 놀랐지만, 아무렇지 않게 출산때까지 결혼한

딸이 출산하듯이 뒷바라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집안 망신이라며

쉬쉬하며, 부모가 나서서 낙태를 시킬듯.

벼룩시장 광고를 통해 불임부부에게 태어날 아기를 입양시키기로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혼모의 집을 통해 아이는 바로 고아원

으로 가지 않을까?

밝게 그리고 당당하게 표현된 주노와 달리 우리나라의 상황은 어둡다.

주노(Juno) 감 독 : 제이슨 라이트만   주 연 : 엘렌 페이지  제니퍼 가너  마이클 세라  J.K. 시몬스  앨리슨 재니  제이슨 베이트맨  올리비아 썰비   제작년도 : 2007년 개 봉 : 20080221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92분